[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립인천대학교후원회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오늘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그리고 후원회 설립 30주년 기념하는 행사의 의미를 곱씹으면서, 이사님들의 후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18일 밝혔다,
소중한 장학금으로 멋지게 진로를 개척하고, 힘차게 날개 펴고 도약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이하는 국립인천대학교후원회. 지난 1994년 인천대학교 시립화를 기념하며 인천의 인재양성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5년 ‘인천시립대학 장학재단’이 설립되었고, 2013년‘국립인천대학교후원회’로 명칭 변경되면서 지속적인 장학사업과 대학발전 후원 속에 인천대학교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국립인천대학교후원회를 통해 지금까지 장학금을 지원받은 인천대 학생은 1,733명으로, 이들에게 총 12억1천1백5십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면서 학생들의 힘찬 도약을 위해 날개를 달아주었다.
올해 역시 후원회의 장학금 지원이 이어지면서, 지난 11월 17일(월) 인천대학교 교수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52회 국립인천대학교후원회 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되었다.
이규연 이사장을 포함한 8명의 임원진과 인천대 최병조 교학부총장·홍진배 국제대외협력처장·이영수 학생취업처장이 참석하였고, 국어국문학과 노희원 학생 외 19명의 학생이 행사의 주인공으로 행사장을 찾았다.
이날 이규연 국립인천대후원회 이사장은 “개인적으로 20년 넘게 후원회 임원으로 활동 중인데, 뜻깊은 설립 30주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가슴 뭉클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금일 장학금을 수여 받는 인천대 학생들은 미래세대 주역으로서, 열심히 공부하고 이 다음에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어주기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에 인천대 최병조 교학부총장은“인천대학의 발전과 중요한 길목마다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국립인천대학교후원회의 역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학생들에게 전해지는 장학금은 진로 설계를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자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면서 후원회 임원진들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인천대학교에 대한 격려와 훈훈한 사랑으로 30년의 긴 여정을 이어온 국립인천대학교후원회와 인천대 학생들의 동행은 앞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며, ‘인재 양성과 사회 기여’라는 메시지는 더욱 선명하게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