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안전공학과(학과장: 김태훈 교수)의 대학원생과 학부생들이 11월 13일 제주 메종 글래드에서 개최된 한국안전학회 주관의 『제11회 위험성평가 경진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고용노동부장관상, 한국안전학회장상, 대한산업안전협회장상, 한국중부발전(주) 사장상)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1등상인 대상에는 S.A.L.T팀(박정선, 장범수, 손일혁, 양희주, 박소윤, 지도교수: 이민철), 2등상인 최우수상은 SAIFETY팀(최유정, 송지우, 박상진, 김수빈, 지도교수: 김태훈), 3등상인 우수상은 실화냐팀(조윤규, 박도현, 설경환, 권은비, 임영지, 지도교수 : 이민철)과 BTS(Bow-Tigers)팀(고성협, 구동현, 전주혜, 최강준, 김세희, 지도교수: 이민철)이 각각 선정되었다.
본 위험성 평가 경진대회는 한국안전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안전보건공단,대한산업안전협회 및 한국중부발전이 후원하며,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경진대회로 매년 50여개의 팀이 참여하고 있고, 2025년 5월부터 8월까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팀이 결정되었다.
본 위험성평가 경진대회에 출품한 연구는 팀별로 자유로운 주제 선정을 하며 프로그램을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시행되었다. 일상생활 및 산업환경에서의 다양한 사고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예상 피해를 추정한 후 사고 저감 및 안전성 강화 능력을 평가 받았다. 이를 통해 CA (Consequence analysis) 와 QRA (Quantitative risk assessment), Bow-Tie 설계 등과 같은 여러 위험성평가 기법의 이해와 더불어 각종 사고 시 피해 영향 범위 산정 메커니즘을 깊이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하였다.
인천대학교 안전공학과는 작년에 이어 이번 제11회 위험성평가 경진대회에서 연속으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네 팀이 동시에 대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속적인 학구열과 뛰어난 분석 능력으로 인천대학교는 위험성평가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본 경진대회의 지도를 맡은 인천대학교 안전공학과의 이민철 교수와 김태훈 교수는 “우수한 성적을 통해 인천대학교 안전공학과 학생들의 연구 역량이 매우 탁월하다는 것을 입증받았다”며 기뻐했고, “안전공학과의 많은 학생들이 안전관리자로서의 진로 이외에도 대학원 진학을 통해 안전을 연구하는 안전 전문가의 꿈을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본 위험성 평가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의 지원(지원과제 : No. RS-2025-02603127,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설계, 제작, 안전 혁신연구센터)을 받아 진행되었기에 깊은 감사를 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