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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대학교 ‘찾아가는 단과대학 학생상담’ 운영 단과대학 현장에서 맞춤형 진로·취업 상담 제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이영수)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 말까지 단과대학을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진로·취업 상담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단과대학 학생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897명이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머무는 수업 시간 전·후, 학과 행사 현장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위치와 기능, 진로·취업 프로그램 및 고용노동부의 청년고용정책 등을 안내함으로써 재학생의 청년고용정책 체감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진행 방식은 단과대학 및 학과 일정을 고려해 수업 시작 전·후 강의실에서 간단히 센터와 상담을 안내하거나, 학과가 주최하는 행사 시간대에 맞춰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인문대학, 자연과학대학, 글로벌정경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공과대학, 예술체육대학, 사범대학 등 여러 단과대학에서 이와 같은 방식으로 수업 전·후 시간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학생들에게 상담 신청 방법과 센터 이용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또한 생명과학기술대학 ‘바이오페스티벌’, 경제학과 ‘경제인의 밤’, 스포츠과학부·경영학부 페스티벌 등 주요 학과 행사 기간에는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통해 다양한 전공 학생들에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진로·취업 상담 및 관련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문 컨설턴트가 진로·취업 상담 내용과 이용 절차, 온라인·방문 신청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상담이 필요한 학생은 이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심층 상담으로 연계되도록 지원한다.

 

 학생 참여를 높이기 위해 OX퀴즈, 초성게임, 돌림판 이벤트, 청년고용정책 스티커 이벤트 등 이벤트형 홍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위치와 주요 프로그램, 청년고용정책을 보다 친숙하게 알리고, 학생들이 진로·취업 상담뿐 아니라 다양한 비교과·진로·취업 프로그램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굳이 센터를 찾아오지 않아도, 수업 전·후와 학과행사처럼 이미 모여 있는 자리로 먼저 찾아가 센터와 상담 서비스를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홍보와 상담 안내를 통해 더 많은 학생이 진로·취업 상담과 프로그램을 쉽게 신청하고, 필요할 때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