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가 소방청이 주관한「제16회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전국 2위)을 수상하며, 지난 3월 한국화재감식학회 주관「2025년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최우수상(1위) 수상 이후 다시 한번 우수한 성적을 거둬 화재조사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이번「제16회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는 전국 각지의 화재조사관 및 연구진이 참여해 화재원인 규명, 조사기법 개선, 과학적 분석사례 등을 주제로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화재조사 분야 최고의 학술행사다.
19개 시·도본부의 연구논문 중에서 최종 9편의 연구가 경합한 가운데, 인천소방본부의 소방위 정덕균(연구팀 : 소방위 임대빈, 윤정권)은「AI 기반 모바일용 화재조사 어플리케이션 설계와 구현」의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해당 연구에 대해“화재조사 실무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웹앱을 구현하였고 현장실무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연구”라고 평가했다.
김성덕 인천소방본부 현장대응과장은“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인천소방본부 화재조사관들이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하여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실험과 연구로 화재조사 역량을 강화하고 과학적이고 정밀한 화재조사를 통해 화재피해 저감대책 마련과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