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한기순, 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는 오는 11월 29일(토)부터 30일(일) 양일간, 계양 LH주택전시관에서 '내 집에 과학'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과학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5일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거 공간과 밀접하게 연관된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과학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 집에 과학' 축제는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탐구할 수 있는 다채로운 9개의 체험 및 실습 부스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향기 나는 과학, △커피 과학, △친환경 세제 만들기, △단열 잘 되는 집 만들기, △사이펀 작용 실험 등 '집'과 '생활'을 연계한 프로그램들은 참가자들이 가정 내에서 숨어있는 과학을 발견하고 그 원리를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아이들은 물론 성인 참가자들까지 흥미롭게 참여하며 생활 속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들이 마련됩니다. △로봇 댄스, △과학 뮤지컬, △핸드쉐도우 공연, △과학 마술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과학커뮤니케이터 과즐러의 '뇌과학으로 보는 우리 집' 강연과 함께 진행될 과학 콘서트는 과학적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큰 박수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한기순 센터장은 "계양 LH주택전시관에서 '내 집에 과학'이라는 특별한 주제를 통해 많은 분이 가장 친숙한 공간인 '집'에서 과학을 체감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시민 중심의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2021년부터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www.inuisge.kr)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확산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후원을 통해 소외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시민들에게 과학문화 접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금번 행사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 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업으로 기재부 선정과제 2025 주택전시관 복합문화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