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혁신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재광)가 2025년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성과 보고회에서 우수훈련기관 부문 인천광역시장상과 우수사업관계자 부문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사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인천대학교 혁신인력개발센터에 따르면 이번 우수훈련기관 수상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이하 지산맞) 사업 중 바이오 인력양성 분야의 훈련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센터는 비롯한 바이오의약, 화장품, 식품, 의료기기 분야를 중심으로 직무능력향상 교육을 운영해 올해 목표 대비 160% 이상의 수료 성과를 기록하며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우수사업관계자 부문에서는 인천대학교 혁신인력개발센터의 정현규 과장이 표창을 받았다. 정현규 과장은 10년간 지산맞 사업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재직 기간 동안 약 6,600명의 훈련생 배출을 비롯하여 약 1,600개 협약기업 발굴, 교육 만족도 제고 등에서 큰 공헌을 인정받았다.
혁신인력개발센터는 2017년부터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지역 내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지속해왔다. 올해에도 재직자와 구직자 등 총 900명이 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 바이오산업 현장의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인천대학교 혁신인력개발센터는 2019년에 우수훈련기관·우수훈련생 인천시장상 수상을 시작으로, 2회 성과평가 최우수 S등급을 포함해 8년 연속 성과평가 우수등급을 달성해 왔다. 센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26년에도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지산맞 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대학교 혁신인력개발센터는 2026년에도 바이오산업 인력양성 선도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경기·서울 지역 재직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총 29개 이상 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과 일정은 센터 홈페이지(https://inuhrd.i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