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가 우리 사회가 당면한 심각한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상시 신속 경보제’ 실시 등 실효성 있는 대책에 힘을 쏟겠다고 15일 밝혔다. 인신윤위의 자살예방을 위한 주요 대응책은 다음과 같다.

1. 인신윤위 단독 추진방안

o 사회지도층, 공인, 유명연예인 관련 자살사건 발생 시, 자살예방 보도준칙에 따른 가이드라인을 신속히 대외에 전파함으로써 관련 보도 시, 보도준칙에 따라 보도할 수 있도록 안내(‘상시 신속 경보제’)

o 인터넷언론인 대상 각종 교육 시, 자살예방 관련 사례 비중 확대편성

o 대학생 예비기자, 현장기자, 데스크, 발행인 대상, 단계별 별도의 맞춤형 교육실시

o ‘기사심의분과위원회’ 위원 구성에서 자살예방분야 전문가 상시 위촉

o 자살보도 관련, 강령 및 심의규정 위반 시 가중치 부여

2. 유관 단체와 공동협력 추진방안

o 자살예방 관련 자율심의 결과가 각종 사회적 인센티브(인정장치)나 포털 평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 모색

o 유관기구들과 자살예방 공동교육 및 캠페인, 우수사례 공동 시상제 추진

o 자살보도 관련 공동심의 및 대응시스템 추진

인신윤위는 자살은 사회적 재난이라는 관점하에 공적, 제도적 노력이 펼쳐지는 시점에서 자율규제 차원의 좀 더 실효성 있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