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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환경공단, 환경경영 자문위 개최... 미래 전략 고도화 '머리 맞대'

- '에코넷' 구축 및 제5차 중기경영계획(2026~2030) 열띤 논의
- 환경·시민사회·학계 등 외부 전문가 11명 참여, 현장 중심 혁신 방안 모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지난 16일 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제15회 환경 경영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공단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경영 효율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위원회는 공단의 주요 경영 현안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내부위원 3명과 환경·시민사회·학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외부 자문위원 11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디지털 행정 혁신과 공공 데이터 개방을 위한 ‘에코넷(EcoNet) 정보화 사업’ 및 ‘차세대 ERP’ 구축 현황과 ▲향후 5년의 로드맵을 담은 ‘제5차 중기경영계획(2026~2030년)’이 보고되었다. 참석자들은 최신 정보화 기술과 차세대 시스템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 방안, 그리고 중장기 전략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정보화 시스템이 단순 구축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 근무자의 업무 부담 경감과 안전 관리 강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차기 중기경영계획 수립 시 급변하는 환경 정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단계별 세부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경영자문위원회는 공단 경영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혁신 동력을 얻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면서 “오늘 제안된 전문가들의 고견을 경영 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환경경영자문위원회는 공단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공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투명 경영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