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12월 17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바이오밸리산업단지에서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하여 산업단지 내 대기오염도를 조사하였다.
이번 조사에 활용된 이동측정차량에는 초미세먼지 및 휘발성유기화합물(30여종)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가 탑재되어 있으며, 산업단지를 운행하며 실시간으로 오염도를 측정할 수 있는 감시장비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5.12.1.~’26.3.31.)에 이동측정차량으로 산업단지 내 오염도를 측정하여 고농도 구역을 확인한 후, AI 분석을 통해 선별된 고농도 배출 의심 사업장에 단속 인력을 투입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진 청장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되는 겨울철, 대기배출시설이 밀집한 산업단지에 대해 집중감시체계를 운영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수도권 지역의 대기오염 배출시설을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