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과 인하대병원이 인천지역 심뇌혈관질환 진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천세종병원은 최근 인하대병원과 ‘심뇌혈관질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은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인 인천세종병원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인 인하대병원이 ▲24시간 365일 심뇌혈관질환 진료체계 운영 ▲심뇌혈관질환 인력교육 대중홍보 사업 ▲심뇌혈관질환 진료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 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권역·지역센터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예방부터 치료·관리까지 연계되는 지속 가능한 대응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현동근 센터장은 “심뇌혈관질환 대응에 있어 24시간 365일 진료체계 운영과 권역·지역센터 간 유기적 협력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실무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세종병원 예방재활센터 김낙환 센터장은 “심뇌혈관질환 관리에서 예방중심의 접근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권역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반 예방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