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 생명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는 4일 헌혈증 133매를 병원에 기부했다. 병원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응급실 간호사를 대표해 이금숙 간호본부장과 윤혜화 특수간호팀장, 응급실 수간호사 등이 참석해 김우경 병원장에게 헌혈증을 전달했다.
응급실 간호사들은 2025년 한 해 동안 자발적 헌혈 참여를 통해 헌혈증 133매를 모았다. 2024년에도 헌혈증을 모아 병원 사회사업팀에 전달한 바 있다.
생과 사의 최전선인 응급의료 현장에서 혈액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감하는 의료진들이 솔선수범해 헌혈에 동참하며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이금숙 간호본부장은 “환자를 위해 헌신하는 마음으로 의료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따뜻한 마음으로 환자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사하고, 이런 뜻이 더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들의 헌혈 참여는 이 뿐이 아니다. 지난해 8월 인천혈액원은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에 대한 감사 의미로 감사패를 제작, 병원에 전달하기도 했다.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들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1200명이 인천혈액원을 방문해 헌혈에 동참했다. 단일 기관 구성원들로서는 최대 규모다. 의사, 간호사, 진료지원, 행정 뿐 아니라 의대 학생들도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또 가천대 학생들도 매년 학내에서 헌혈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학생들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800여 매의 헌혈증을기부해왔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응급실 현장에서 환자를 살리기 위해 헌신하는 간호사들이 헌혈을 통해 또 다른 의미의 사랑을 실천하고, 또 많은 의료진들이 꾸준하게 헌혈에 동참하는 등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은 병원의 철학인 ‘박애, 봉사, 애국’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