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군과 서울을 연결하는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배준영 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11일, 12일 오후 1시 강화군 선원면 생활체육센터에서 ‘강화-계양 고속도로 기공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한국도로공사 이상재 사장 직무대행 등 관계 기관과 사업 대상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다. 이번 고속도로는 강화와 서울을 약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7년 ‘제1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중점추진사업’에 포함됐으나 2018년 민자 제안이 반려된 이후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2020년 배준영 의원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이끌었고, 2021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설계비 10억 원 반영을 이끌어내며 사업 추진에 전환점을 마련했다.
고속도로는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에서 김포를 거쳐 인천 계양구 상야동까지 총연장 29.88km, 총사업비 2조 9,152억 원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 중 강화 구간인 7공구는 롯데건설이 시공하며, 총연장 4.6km 도로와 함께 강화와 육지를 연결하는 세 번째 교량인 ‘신강화대교(가칭)’가 포함된다.
배준영 의원은 “강화-서울 간 고속도로 건설은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라며, “기공식을 시작으로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2020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부터 2021년 예산 반영, 2023년 시공사 선정과 예산 확보, 2024년 턴키 방식 추진과 주민설명회 개최 등 사업 전 과정을 지원해왔다. 또한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강화 종점부 교통체증 문제를 지적하며 설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