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 응급간호팀 김태성 간호사가 13일(금) 인천세종병원에서 캐리커처 전시회 ‘얼굴도감’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병원 구성원 간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고,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얼굴도감’ 전시는 신규 간호사들을 환영하는 과정에서 시작된 작은 그림 활동이 계기가 됐다. 김 간호사가 그린 캐리커처는 동료들 사이에서 웃음과 친밀감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고, 자연스럽게 응급실 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자는 부서장의 제안으로 전시로 확대됐다.
이번 전시에는 총 42점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전시명 ‘얼굴도감’은 동료 한 명 한 명의 얼굴을 관찰하고 그 특징과 개성을 기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한 캐리커처를 넘어,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다양한 표정과 개성을 따뜻하게 담아내고자 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자유 입장으로 운영됐으며, 관람료는 작은 즐거움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세종병원 후원회 ‘사랑yes 희망yes’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인천세종병원 응급간호팀 김태성 간호사는 “응급실은 항상 긴장감이 높은 공간이지만, 그림을 통해 잠시 웃고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그림 활동은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쁜 와중에도 서로를 관찰하고, 이해하며, 웃음을 나누는 시간이 결국 환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