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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계양소방서, 구급현장 소통 혁신 ‘구급-e음’ 발표… 구급 연찬대회 최우수상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계양소방서(서장 송태철)는 지난 9일 강화 라르고빌에서 열린 ‘인천 구급업무 연찬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소방본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구급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정책과 개선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양소방서에서는 임지혁 소방교, 김다은 소방사가 대표로 참가해 ‘구급활동 지원시스템 '구급-e음' 시범운영 계획’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번 발표는 구급현장에서 발생하는 의사소통 문제와 기록 업무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AI 기반 시스템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급-e음’은 구급 현장 출동 시 환자 및 보호자와의 대화를 실시간 자막으로 제공해 정보 전달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문진 및 처치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정리하는 기능을 통해 구급활동일지 작성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병원 연계 체계를 강화해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구급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위험 상황을 사전에 분석하고 대응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구급대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현장 대응 집중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태철 서장은 “이번에 제안한 ‘구급-e음’과 같은 혁신 정책을 시범운영을 통해 현장에 단계적으로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구급대원의 활동 환경 개선과 시민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