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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서울디자인재단, 보훈가족 주거 환경 개선 업무협약 체결

-국가유공자 특성 고려한 ‘범용 디자인(유니버설 디자인)’ 적용해 맞춤형 주거 환경 조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6년 4월 29일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이하 ‘보훈공단’)은 29일(수)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디자인재단과 보훈가족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뿐 아니라 상이·후유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복합적인 불편을 겪는 국가유공자의 특성을 반영해 더욱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연령과 신체적 장애 유무에 상관 없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범용 디자인(유니버설 디자인)’ 개념을 보훈가족 거주 시설에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시범적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보훈가족 2가구를 선정해 주거 환경을 함께 개선한다. 보훈공단은 현장 실사를 통한 대상자 추천과 현장 정보 제공을 담당하며, 서울디자인재단은 범용 디자인 설계, 시공 및 사업 이행 관리를 총괄한다. 더불어 양 기관이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보훈공단은 실사용자 관점의 보훈특화 주거시설 모델을 구축해 2027년부터 주거 환경 개선사업 공사에 범용 디자인을 정식으로 반영해 국가유공자 거주 시설 전반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보훈공단 윤종진 이사장은 “주거 환경 개선은 단순한 편의를 넘어 국가유공자의 안전하고 명예로운 삶을 지키는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주요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훈가족의 편안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훈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복권기금 약 460억원을 투입해 ‘나라사랑 행복한 집’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국가유공자 7500여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왔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소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이다.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전국에 걸쳐 전문 보훈의료기관과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전문성과 따뜻한 돌봄을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복지·의료 서비스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기관으로 나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