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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소상공인, 5월부터 융자 개시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강원도는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위해 5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하여 ‘22. 5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사업자이며,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도 포함된다.


대출 금액은 업체당 최대 2천만원이며, 평균 3~4% 내외의 금리로 5년간(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지원되며,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통해 협약 은행에서 대출 가능하다.


이번 금융 지원은 지난 `11년 도와 강원신용보증재단, 7개 은행(농협, 신한, 새마을금고, 신협, 지역농축협, 산림조합, 저축)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취약계층 소상공인에게 지원한 150억 원의 보증자금이 `21년 모두 소진됨에 따라, 50억 원을 추가 조성하여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계획되었다.


이와는 별도로 채무조정 확정 후 성실히 채무를 상환중인 도민을 대상으로 긴급한 소액 생계자금을 지원하는 ‘재기성공자금’도 지난 4월, 5억 원 확충하여 재기의지가 있는 취약계층 지원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도는 이번 자금이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융자 지원을 통하여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보루가 될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