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영월군은 4월 21일 영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보장정책을 수립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단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지역사회보장계획 개요와 각 추진단의 역할에 대한 전문 강사의 교육으로 이루어졌으며, 2023년부터 2026년까지 향후 4년간의 계획에 대하여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민과 관이 협력하여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 내 복지욕구 및 자원을 조사·분석하고 복지수요와 공급 현황을 토대로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보장정책을 수립한다.

앞서 군은 제5기 계획수립을 위해 지난해 8월~9월 지역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욕구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근거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보장계획을 작성하고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9월말 최종보고서를 강원도에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