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청주시는 저소득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고령자와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기존주택 매입임대 입주자 150세대를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매입임대주택 제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중시세의 약 4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으로 입주자격 유지 시 2년 단위 재계약이 가능하다.

고령자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2022. 4. 14.) 기준 청주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1957. 4. 14. 이전 출생)의 무주택 구성원으로,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 장애인, 2순위는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 저소득 가정,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 장애인이며 모집 세대는 100세대이다.

다자녀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22. 4. 14.) 기준 두 명 이상의 직계비속(태아 포함, 미성년)을 양육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70% 이하이고 국민임대주택 자산기준(총 자산 3억 2500만 원, 자동차 3557만 원 이하)을 충족하는 다자녀가구로 모집 세대는 50세대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기한 내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고 입주자격심사를 거쳐 입주자로 선정되며, 입주대상자는 2022년 7월경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에서 개별 발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