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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주말 잊은 일손봉사 행렬 줄이어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진천군에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일손봉사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읍주민자치회는 23일 덕산읍 소재 딸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김 회장은 “3년째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때문에 농가들의 어려움이 점점 더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며 “우리 진천읍 주민자치회에서는 지속적으로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같은 날 진천 이월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이월면 소재 시금치 재배 농장을 찾았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너무 막막했는데 이렇게 자기 일처럼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됐다” 고 말했다.


다음 날인 24일 진천 문백면행정복지센터 소속 직원들이 문백면 소재 농가를 찾아 모판 옮기기 등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진천군 공무원들은 일손봉사를 전 군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1부서 1농가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평치고 있으며 부서 당 2회 이상의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