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7 (토)

  • 흐림동두천 -10.4℃
  • 구름조금강릉 -4.4℃
  • 흐림서울 -7.1℃
  • 흐림대전 -7.9℃
  • 구름많음대구 -4.6℃
  • 구름많음울산 -5.4℃
  • 맑음광주 -5.1℃
  • 맑음부산 -4.1℃
  • 구름많음고창 -4.6℃
  • 흐림제주 2.5℃
  • 흐림강화 -7.7℃
  • 흐림보은 -9.7℃
  • 맑음금산 -9.6℃
  • 맑음강진군 -6.5℃
  • 흐림경주시 -4.3℃
  • 맑음거제 -2.2℃
기상청 제공

충북

충주시, 코로나19 긴급돌봄 시범사업 실시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인한 돌봄 공백 해소에 적극 나서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충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돌봄이 절심함에도 보호자의 격리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돌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자는 △아동, 노인, 장애인 등 가정의 보호자가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입원 또는 격리된 상황에 놓인 경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확진 또는 백신 이상 반응 등으로 돌봄 인력에 공백이 생긴 경우 △돌봄 대상자가 입원 또는 격리되어 보호자 관리 또는 기존 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된 경우 등이다.


선정은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를 기준으로 하되, 중위소득 초과자는 전액 자기부담금(시간당 10,210원)을 지불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기간은 7일(최대 10일)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긴급돌봄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총 12명의 인원(4시간 서비스 8명, 8시간 서비스 8명)으로 돌봄팀을 구성하고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돌봄 취야계층의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