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청주시는 봄철 낚시객 증가에 따른 안전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지역 내 낚시터 2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운영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사항으로는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른 낚시터 시설·장비 기준 충족 여부, 보험·공제 적정 가입 여부, 사행행위 시설 또는 장비 설치 여부, 낚시터 인허가 유효기간 준수 여부 및 기타 관련 법 위반사항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안전·구명설비의 위치 부적합 등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낚시터업자 및 이용 준수 사항·보험 가입 금액 한도·행정처분 기준 및 법령 숙지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낚시터업자의 준수사항 위반 행위 등에 대하여는 관련 규정에 따라 지정 취소·고발·과태료 처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낚시인들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수칙 이행을 당부드리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낚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