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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오감체험 통해 ‘몸 튼튼, 마음 토닥토닥'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과 상담서비스 제공 예정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제100주년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행사가 열린다.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30일 센터 야외 주차장공원에서 지역 영유아와 부모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마련한 이 행사에서는 전주지역 아동과 양육자 75가정(2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오감자극 놀이 체험활동 및 페이스페이팅 △육아에 지친 부모를 위한 ‘마음돌봄’ 이동상담 등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상열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여성 마음건강사업 일환인 ‘마음돌봄’ 이동상담을 통해 도내 여성 대상 정신건강 검진·상담 등 심리지원 및 영유아 대상 오감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코로나19와 양육으로 지친 부모와 아이들의 마음이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숙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즈음해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 안전하고 활기찬 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중 부모교육과 보육교직원교육, 부모상담, 부모자녀체험, 장난감대여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