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도내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도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안전환경을 조성하는 취지로 진행되며, 내달 13일까지 도내 투·개표소 676개소(투표소 508, 사전투표소 154, 개표소 14)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화재요인 등 위험요소 제거 △피난·방화시설 및 비상구 유지관리 상태 확인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예방 당부 등이다.
조사 결과 경미한 불량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할 예정이며,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조치명령과 기관통보 등을 통해 사전투표일 전까지 완벽히 보완할 계획이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선거가 끝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며 “도민의 소중한 권리가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