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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제19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복분자와 수박 농산물 판매 4억4500만원, 전국에서 14만명 방문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제19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사흘간 군민과 관광객 등 모두 14만 여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올해 축제는 대면 위주 행사와 온라인판매 병행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메인행사장과 판매장을 분리해 축제장에 찾아온 관광객이 복분자와 수박을 손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주차장에 판매장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여름철 건강을 책임지는 수박을 시중가보다 30% 저렴하게 판매하고, 귀한 고창복분자를 축제기간 동안 구입할 수 있어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여기에 보이는 라디오, 복분자 칵테일쇼, 고창가수 트로트 한마당 등 공연과 더위도 잊게 만드는 복분자와 수박캐릭터와의 시원한 물총싸움, 수박빨리 먹기대회, 장애물 3종경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흥겨운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이문구 축제위원장은 “고창을 대표하는 복분자와 수박을 가지고 오감만족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미흡했던 부분은 내년에 보완해 더 발전된 농산물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