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강원

양구군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농번기 인력 부족 해결

교통비, 숙박비 지원 및 단체상해보험 가입 등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양구군 농촌 인구의 감소와 농업인력의 고령화에 따라 농번기 농촌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농작업 인력과 구인농가를 모집한다.


양구군은 모집을 통해 고용 희망 농가와 농작업 분야 일자리 희망자를 연결해줄 계획이다.


구인 농가는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업인으로, 취약농가와 대규모 농가를 우선 배정하게 된다.


일자리 희망자는 신청일 기준 18세 이상이면서 구인농가와 협의 하에 근로가 가능한 자이고, 외국인은 지원할 수 없다.


채용되는 인원에게는 8월부터 12월까지 농가에서 농작물 관리와 수확 등의 일을 하게 되며, 임금 외에 교통비, 숙박비, 작업반장수당(작업반장의 경우)이 지원되고 단체상해보험에 가입된다.


희망하는 농가와 일자리 희망자는 1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조강열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 농가의 농촌 일손 부족 등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