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속초시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8월 10일(수)까지 공개 모집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사업은 총 373백만원의 예산으로, 장애인 당사자와 가구의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만 18세 ~ 만 65세 미만의 성인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단축형(85시간), 기본형(125시간), 확장형(165시간) 3가지 유형 중 1가지 선택하여 그룹별 차등 단가로 바우처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속초시의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1개소이며, 제공기관 및 외부 협력기관을 이용하여 참여형(자조모임, 건강증진 활동, 직장탐방, 문화활동 등)과 창의형(자조모임, 음악활동, 미술 활동, 도예, 기타 창작활동 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속초시는 제공기관 지정 만료에 따라 시설 및 인력,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기준을 면밀히 검토 후 제공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지정된 기관은 2022년 10월 10일부터 2025년 10월 9일까지(3년)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