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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

2022년 국비 공모사업 선정, 벼 재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 위해 노력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저탄소 벼 논물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22년 3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에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총 7억 원(3개년)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사업은 논물관리기술 등을 보급해 벼 재배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 우수 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저탄소 논물관리기술 이행에 필요한 물꼬장치, 우수모델 발굴 비용 등을 지원해 저탄소 농법 확산과 벼 생육 및 수량 증대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해, 1년차인 2022년에는 쌀 생육 및 생산량을 조사할 수 있는 장비 등 재료 구입비와 저탄소 농법 이행을 위한 토양개량제, 부숙퇴비 등 자재 구입비에 총 4억 원을 투입했다.


올해는 인건비, 데이터 관리에 필요한 서버 장비 임차비 등 총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농가 맞춤형 교육‧컨설팅을 통해 저탄소 논물 관리에 관한 교육을 진행해 지구 온난화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 감축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농업인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 최적화된 논물관리 방법을 개발해 벼 재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