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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천군,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13일 오전 6시 10분을 기해 서천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되는 등 폭우 피해가 우려되며 이번 주말까지 최대 200mm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이날 오전 호우주의보 발표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실무반을 소집·운영하는 한편, 당일 14시 군청 상황실에서 전 부서 국장·부서장·읍면장 등을 소집해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김성관 부군수의 주재하에 진행된 회의에서는 수변공원, 산책로, 도로,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관내 분야별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에 대해 사전점검, 출입통제 등 선제적 안전조치 시행에 초점을 맞춰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대응·복구단계에서의 적극적인 예산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됐으며, 김 부군수는 야간·휴일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 시 즉각 응소해 근무할 수 있도록 부서장들에게 지시했다.


김성관 부군수는 “최근 엘니뇨 현상 등 기후변화로 예측을 뛰어넘는 재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군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