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3일 ‘2023년 일반경비(보안)원 양성과정’ 1차 교육 과정에서 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에 배출된 일반 경비(보안)원 수료생 29명은 중구청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원스톱 취업 알선을 받게 됐다. 또 9월 21일 열릴 중구청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해 취업 컨설팅부터 경비업체 면접까지 받을 수 있어, 신중년층의 인생 제2막을 여는 신호탄이 될 예정이다.
이날 전과목 만점을 받아 1등으로 수료한 공희교(60·보수동) 씨는 “우리 나이에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경비업 분야에도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든든하다. 구청에서 지원받아 교육을 받은 만큼 꼭 취업에도 성공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반경비(보안)원 양성과정은 중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2차 교육이 남았다. 2차 모집은 오는 7월 17일 ~ 8월 18일까지다. 2차 교육 기간은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4시간 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중구청 일자리경제과(6층) 또는 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