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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집중 홍보

11월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 규제 계도기간 종료, 위반시 과태료 부과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1회용품 사용 제한 대상 확대 및 업종별 준수사항 강화’가 오는 11월 24일부터 계도기간 종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9월부터‘매장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1회용품 사용 제한 확대는 2021년 12월 31일 개정·공포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른 것이다.

 

오는 11월 24일부터는 1회용 종이컵 및 1회용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등이 1회용품 사용제한 품목에 대한 계도기간 종료에 따라 식품접객업 및 집단급식소 매장 내 사용 적발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현재 대규모점포(3,000㎡ 이상)와 슈퍼마켓(165㎡ 이상)에서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비닐봉투는 편의점 등 종합 소매업과 제과점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이와 함께 대규모점포에서 우산 비닐 사용도 제한되고, 체육시설에서 플라스틱으로 만든 1회용 응원용품을 사용할 수 없다.

 

영도구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플라스틱 저감 정책의 핵심이며, 식품접객업소 등 매장 안에서 1회용품 사용규제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