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재관 국회의원(충남 천안을·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2월 29일 오후 4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2캠퍼스 대강당에서 1년 7개월간의 의정 성과를 천안 시민들에게 보고하기 위한 ‘2025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30여 년간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한 행정 전문가 출신 이재관 의원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거둔 입법·예산 성과를 시민들에게 직접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이 날 국회 예결위원으로서 활동하며 확보한 천안(을) 주요사업 2,094억 원의 세부 사업 설명 할 예정이다. 특히, 2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만큼, 민생 중심의 국정감사 성과와 더불어 22대 총선 당시 시민들과 공약한 ▲천안특례시 승격 ▲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성거파출소 이전 신축 ▲ 두정역 방음벽 설치 등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과수농가의 골머리였던 '과수화상병 공동방제' 횟수를 연 3회에서 4회로 확대하기까지의 치열한 과정과 당선 이후 36건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25년도 하반기 장학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된 장학금 규모는 총 14억 3,798만 원으로 956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분야별로는 대학교 등록금을 지원하는 ‘평창인 장학생’ 400명에게 8억 8,198만 원이,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위한 ‘생활비 장학생’ 556명에게 5억 5,600만 원이 각각 지급됐다. 또한 학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겨울방학 기숙 학원에 참여하는 레벨업 장학생 35명에게는 교육 이수 결과에 따라 내년 3월 중 학원비의 70%(1인당 최대 200만 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재단은 장학금 지급과 더불어 내년부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자기주도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한 신규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먼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진학 예정자)을 대상으로 ’원어민 1:1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내년 1월 첫 모집을 시작한다. 연 3기수(기수별 3개월)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과 직접 마주하며 대화하는 실전 중심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사교육비 절감에도 이바지할 것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을 대표하는 겨울 관광 축제인 2026년 제17회 평창송어축제가 2026년 1월 9일부터 2월 9일, 32일간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평창송어축제는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겨울 레포츠와 체험, 먹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다. 평창송어축제는 2007년 처음 시작된 이후 지역 주민 주도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겨울 관광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설과 편의시설 확충,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하는 등 변화된 축제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2026년 축제에서도 대표 프로그램인 송어 얼음낚시와 맨손 송어 잡기 체험이 운영된다. 꽁꽁 언 오대천 얼음 위에서 즐기는 얼음낚시는 겨울 축제의 묘미를 선사하며, 수심 50센티미터의 찬물에서 직접 송어를 잡는 맨손 송어 잡기는 축제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추위에 취약한 관광객을 위한 텐트 낚시와 실내 낚시터도 운영되며, 어린이와 초보자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요원이 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이 도시계획 행정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 온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DB 현행화 용역’이 오는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평창군은 도시·군 관리계획 전반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비하며, 향후 행정업무와 대민 서비스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용역은 평창군 전 행정구역에 대해 최초 도시계획 수립 이후 누적된 도시계획 고시·결정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2025년 최신 고시·결정 자료를 등록·연계하여 국토교통부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표준에 맞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용도지역·지구,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 등 도시계획 이력 정보가 체계적으로 정비되면서, 민원인이 요청하는 변경 시점이나 과거 계획 내용에 관한 확인이 한층 수월해졌다. 이에 따라 인허가 검토와 도시계획 입안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자료 확인 업무가 크게 줄어들고, 행정 판단의 정확성과 일관성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이번 도시계획정보체계 DB 현행화는 단순한 자료 정비를 넘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3일 유성구 장애인복지위원회가 장애인 복지 증진 사업을 심의·자문하기 위한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유성구 장애인복지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장애인 단체장·장애인복지 시설장·교수 등 장애인 복지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위원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장애인복지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 장애인 복지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유성구는 지난 3월 실제 도로 환경을 반영한 ‘전동보조기기 운전연습장’을 조성하고, 6회에 걸쳐 83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전·주행·관리법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해 원신흥동·구즉동·진잠동·학하동 행정복지센터에 조청기 세트를 설치하고, 유성구 주관 행사 시 수어 통역사 지원을 통해 정보 접근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장애인 2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내 편의 제공을 위한 화장실·싱크대 교체 사업을 추진했으며, 본청·행정복지센터·노인복지관 등 9개 기관에 33대의 성인용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진천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종합청렴도 1등급을 2년 연속】달성했다. 이는 군의회의 투명한 운영과 윤리의식, 군민과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전국 지방의회의 모범으로 자리 매김한 성과이다. 이번 청렴도 평가는 총 709개의 행정기관·공직유관 단체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 중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한 곳은 단 7곳에 불과하며, 지방의회 243개 대상 기관 중에서는 3곳만 1등급을 받았다. 진천군의회는【충청권역에서 유일한 1등급】이며, 【2021년, 2024년에 이은 3회 연속 1등급】 달성이다. 이로써, 군민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 했다. 진천군의회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및 추진 기반 마련을 바탕으로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을 강화하고 갑질예방 및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하여 의원과 사무과 직원들의 윤리의식을 높였다. 또한,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자체조사를 꾸준히 시행하여 의원겸직사항과 지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19일 영암읍 청소년센터에서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로컬푸드 출하 농가 교육’을 개최했다. ‘로컬푸드의 이해와 농가의 역할’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기존 로컬푸드직매장과 개장 예정인 로컬푸드복합판매센터 출하 농가의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는 등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정천섭 ㈜지역파트너플러스 대표이사는 교육에서 △로컬푸드 필요성 및 사회적 가치 △농업 위기 구조적 원인 △국내·외 로컬푸드 선진 사례 분석 △지역 차원 대응 방안 △로컬푸드 참여농가 기획생산 체계 구축 등을 알렸다. 특히, 정 대표는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기획생산의 중요성, 농가 협력 기반 안정 출하 필요성 등을 제시해 공감을 얻었다. 교육 참석 농업인들은 로컬푸드가 지역 농업을 지키는 핵심 전략임을 공유하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의지를 다졌다. 로컬푸드 활성화를 지역 농업 정책의 중요 축으로 삼고 있는 영암군은, 지역의 소규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논산시새마을회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2025 새마을지도자 읍면동 평가대회 및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읍·면·동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새마을가족 간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논산시 관내 15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7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성황을 이뤘으며, 회원 간 유대감과 화합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2025년 활동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된 읍면동 평가 시상식 결과 최우수상은 상월면새마을회, 우수상 취암동새마을회, 그리고 장려상은 성동면새마을회·채운면새마을회에 각각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정문순 논산시새마을회장은 “1년 간 지역 곳곳에서 땀 흘리며 헌신해주신 회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논산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새마을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고, 내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구 충청남도새마을회장은 “충남의 핵심인 논산시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손을 맞잡고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시는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해 치매 예방부터 돌봄에 이르는 통합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읍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지역사회 치매 관리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2025년 제2차 지역사회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치매 관리 사업의 주요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가올 2026년도 시행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전문가들의 자문과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 협의체는 지역 내 치매 관련 자원을 효율적으로 공유하고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핵심 기구다. 공공기관과 민간기관, 보건·복지 기관 및 관련 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이끌어내 치매 관리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도모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정읍시 보건소 ▲정읍시립요양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읍지사 ▲정읍 오손도손 주간보호센터 ▲대한노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협의회가 지난 23일 정읍시청 구절초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갖고, 남북 관계의 새로운 정립과 평화 통일 여건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회의는 정태호 협의회장의 주재로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이학수 정읍시장도 자리를 함께해 올 한 해 지역 내 평화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헌신한 자문위원들을 격려했다. 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제22기 정읍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정기회의는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핵심 주제로 다뤘다.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변화하는 정세 속에서 남북한 관계의 발전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안착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아울러 평화 통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정부의 통일 및 대북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건설적인 의견을 나눴다. 이학수 시장은 “올 한 해 동안 민주평통 정읍시협의회가 지역사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범시민 운동에 지역 미래를 책임질 교육계가 가세하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관내 주요 고등학교들이 ‘인구사랑 릴레이 캠페인’에 잇따라 동참하면서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가 학교 담장을 넘어 빠르게 확산하는 모양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사랑 범시민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영여자고등학교, 호남고등학교, 글로벌학산고등학교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고등학교들이 캠페인에 합류하며 힘을 보탰다. 현재 시가 추진 중인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은 정읍시 인구 10만 명 이상을 지속 유지하고, 월 생활인구 50만 명을 달성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주민 전입을 유도하는 ‘정읍애(愛) 주소갖기’ ▲사계절 체류 인구를 늘리는 ‘정읍애(愛) 머무르기’ ▲외국인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정읍애(愛) 함께살기’ 등 3대 중점 전략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인구 10만 명 선을 지키기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작물의 생육 상태를 데이터를 통해 관리하는 ‘과학영농’의 기틀을 마련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과학영농 통합관제체계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농촌진흥청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실제 시스템을 이용하게 될 관내 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용 및 확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작물이 자라는 환경과 뿌리 부분(근권부)의 생육 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했던 온도, 습도, 광량, 이산화탄소(CO₂) 등의 재배 환경 정보와 배지(식물을 지지하는 토양 등) 무게, 수분 함유량(함수율), 배출되는 영양액의 농도(EC) 및 산도(pH) 등 생육 관련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계했다. 이를 통해 농가는 작물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더욱 정밀한 재배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