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가 9월 26일 진행하는 '하남청년 지역유망기업 대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미취업 청년 20명을 오는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대탐방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하남청년메이트’의 제안을 반영해 마련된 진로 탐색형 현장 체험으로, 지난 7월 IT솔루션 기업 ㈜에어패스 탐방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이번 방문 기업은 덕풍동에 위치한 글로벌 식품 선도기업 ㈜베이크플러스다. 1994년 설립된 베이크플러스는 프랑스 유가공 전문기업 사벤시아(SAVENCIA) 그룹의 자회사로, 최고급 식품재료 공급과 제과·제빵 기술 전파에 앞장서며 4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기업 문화를 인정받고 있다. 탐방 프로그램은 ▲기업 현장 탐방 및 회사 소개 ▲기업 직무 안내 ▲현직자가 알려주는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 요령 ▲사벤시아 제품 시식 체험 등으로,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고 직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탐방이 청년들에게는 구직 의욕을 높이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계룡시의회는 8월22일부터 9월3일까지 13일동안 진행된 제183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9월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안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미정)에서 심사한 ▲계룡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내일채움공제 사업 출연금 지원 동의안 등 총 9건의 의안에 대하여 원안가결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청환)에서 심사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대하여 당초 계룡시장이 제출한 3,287억원에서 문화체육관광실 등 2개 부서 3개 사업에 대해 1억7백만원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고 ▲2025년 제2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하여 392억 5천3백만원으로 계룡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아울러, 김미정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계룡시 애국가 정원의 성공을 위해 일월오봉도 모티브의 조형물 대신 한반도 모양 조형물을 설치하고, 대형 LED와 음악분수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다음 회기일정인 제184회 임시회는 10월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에 걸쳐 조례 제·개정안 등 심의 및 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의회는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퇴직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3일 제361회 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공무원은 유해 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직무 특성에 따라 재직 중에는 특수 건강진단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퇴직 후에는 지원이 중단돼 건강 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건강관리 사각지대 발생을 해소하고, 퇴직 소방공무원의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발의됐다. 특히 퇴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특수건강진단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퇴직 후 10년간 특수건강진단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명시하고 있다. 대상은 충남도에 주소를 두고 10년 이상 근무한 퇴직 소방공무원이다. 다만, 다른 법령이나 조례에 따라 유사 건강검진을 받으면 해당연도 지원에서 제외해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도모했다. 또한 특수건강진단을 위한 ▲항목의 구체화 ▲진단기관 지정 ▲신청 및 지원 절차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의회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성실한 혼인생활을 이어온 부부를 예우하고, 건강한 가정과 조화로운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박정식 의원(아산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아름다운 부부 문화 확산에 관한 조례안’이 3일 제361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충청남도에 20년 이상 함께 거주하고, 만 40세 이상 64세 이하의 부부로서 성실한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부부를 ‘아름다운 부부’로 정의했다. 또한 ▲부부의 날 기념행사 ▲부부관계 증진 교육 및 상담프로그램 ▲아름다운 부부 사례집 발간 및 홍보 영상 제작 ▲사진전, 공감 캠페인, 토크콘서트 등 문화행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모범적인 혼인 생활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부부에게는 표창과 포상, 기념품 등을 지급할 수 있으며, 도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해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박 의원은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부부관계는 가족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의회가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참여를 촉진하고,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3일 제361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도내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참여를 확대하고, 양성평등 실현과 건강한 가정문화 확산을 위한 법적·행정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지사의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시행 ▲상담·교육·홍보 등 인식 개선 사업 ▲실태조사 및 연구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근거 마련 ▲지급 제한·정지 및 환수 규정 ▲시·군·단체·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특히 장려금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둔 육아휴직 중인 남성 근로자나, 육아휴직을 촉진하는 도내 기업에 대해 예산 범위에서 지급할 수 있도록 해 실질적인 참여 유인을 높였다. 지급 대상, 절차, 금액 등 세부 사항은 도 재정 여건에 맞춰 도지사가 정하도록 규정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지난 2일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농업 위기 극복과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해 국가예산 대비 농업예산을 최소 5% 이상 확보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안에 따르면 국가예산 대비 농업예산 비중은 2014년 3.8%에서 2025년 2.8%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농업 현장은 고령화 심화, 농가소득 하락, 기후위기,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 복합적 위기에 직면했음에도 예산 지원은 오히려 줄어든 상황이다. 방 의원은 우리나라 곡물자급률이 2023년 기준 19.3%로 OECD 최하위권임을 지적하며, 식량 안보 차원에서 농업예산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쌀을 제외한 주요 곡물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하는 현실에서 농업예산 축소는 국가안보상 중대한 위험 요소라고 밝혔다. 방 의원은 이어 “1994년 김영삼 정부 시절 농어촌특별세 도입으로 농업예산 비중이 8~9%까지 확대됐던 사례에서 보듯, 정책적 의지와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 예산 확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건의안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의회는 3일 의장 접견실에서 갑질 피해 등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외부 노무사 2명을 상담조사관으로 위촉했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7월 '충청남도의회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과 관련하여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운영 중으로 이번 위촉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갑질 상담 및 조사·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상담조사관으로 위촉된 노무사는 갑질 상담 및 대응에 대한 안내와 필요시 익명보장을 위해 부서 대리 신고, 법률 상담 등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도의회 갑질피해 조사 과정의 공정성·신뢰성을 제고하고 신고자의 신원 보장, 불이익 방지 등 신고보호시스템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와 전문상담조사관 제도 운영을 통해 더 나은 도의회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 기회에 스스로 돌아보고 자정하여 충남도의회 의원과 직원들이 부조리 없는 환경에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일 충남도교육청과 2026년도 교육예산 편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예결위 위원들과 도교육청 간부들은 ▲2025년도 재정운영 현황과 문제점 ▲2026년도 예산편성 기본 방향 ▲인성교육, 미래역량, 기초학력, 학생 자치 등 중점 추진 정책 등을 함께 점검했다. 특히 충남 미래 교육을 위한 재정 현황을 살피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운용 방향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또한 예결위 위원들은 교육재정이 학생들의 심리‧정신건강, 돌봄과 안전, 건강한 먹거리와 직결된다는 점에 공감하며, 이를 투자로 보고 정책적 타당성과 집행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안장헌 위원장(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간담회는 의회와 도교육청이 함께 충남 교육재정의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재정 운용의 어려움이 커지는 만큼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집중하고, 불필요한 사업을 줄여 미래세대를 위한 핵심 교육사업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계룡軍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 ‘웰니스라이프’, ‘K-GDEX(계룡방산전시회)’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합동 언론인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해 지상군페스티벌기획단, 웰니스라이프 대행 메쎄이상, (사)국방산업연구원, 언론인, 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합동 브리핑은 계룡시와 육군, 국방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시 주재 언론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최대 규모의 軍문화, 산업, 웰니스 융합 축제의 방향을 공유했다. 올해로 제15회를 맞는 2025계룡軍문화축제는'계룡의 꿈, 세계로 비상하는 K-軍문화!'라는 주제로 공식행사, 전시관/체험, 공연, 병영체험훈련, 부대행사, 병영체험관 등 6개 분야 40여 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축제와 달라진 점은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한 ▲웰니스라이프 전시관 및 국방·익스트림 체험관 운영을 비롯해 ▲ 軍문화페스타 콘서트 신설 ▲ K-GDEX ▲ 해외 6.25 참전용사(가족) 초청 행사를 추진 중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서천군과 서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2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여성단체 회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양성평등주간 제37회 서천군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기념식, 특별강연,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과 여성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상이 수여됐으며, 여성발전 유공 군수 표창 12명, 감사패 수여, 외조상 1명,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서천지부에 최우수 단체상이 전달됐다. 특히, 최근 지역에서 여성 대상 범죄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행사 현장에서는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호신용 스프레이가 배부됐고 범죄예방 교육도 병행됐다. 임호빈 회장은 인사말에서 “1898년 발표된 ‘여권통문’은 여성 차별 철폐와 교육·정치 참여 권리를 요구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운동”이라며, “3·8 세계 여성의 날과 9월 양성평등주간을 함께 기억하자”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축사에서 “양성평등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체득돼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