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회장 송은하)는 최근 지역 내 홀로 지내는 어르신 등 32곳에 정성껏 마련한 떡을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나눔에 사용된 떡은 지난 2025년 생활개선수련대회에서 쌀 화환으로 기부받은 쌀 50kg 전량을 활용해 소화가 잘되는 기정떡으로 만든 것이다. 회장단 12명은 직접 발로 뛰며 관내 홀몸 어르신 등 관내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송은하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진심을 담아 준비했다”며 “우리 이웃들께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생활개선회는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재철 농촌진흥과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며 “이러한 뜻깊은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오는 9월 20일 토요 가족 체험 프로그램 ‘주말 꽃 향기’에 참여할 가족을 9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주시 정안면에 위치한 ‘꽃내미풀꽃이랑마을’에서 진행되며, 참여 가족들은 가을철 대표 체험인 알밤 줍기와 두부 만들기를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으로, 센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이영식 센터장은 “이번 체험은 선선한 가을바람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장애인 가족들이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공주시는 최근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 12명을 대상으로 공주시보건소와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식습관 개선을 목표로 했으며, ▲개인별 건강 및 체력 측정 ▲영양교육 ▲건강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청년들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인바디 분석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 운동법과 생활습관 개선 방법을 안내받았다. 또한 영양지수(NQ)를 활용한 영양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단과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운영기관인 충청남도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현재 1기 과정을 마치고 2기를 운영 중이다. 참여 청년들에게는 최대 220만 원의 참여 수당과 함께 밀착 상담, 진로 탐색, 취업 대비 교육, 다양한 체험 활동 및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공주 앉은굿’ 공개행사가 오는 9월 8일 오전 10시 공주시 반포면 삼태봉 굿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개행사에서는 이용구 보유자가 직접 주관하여, 공주 지역 전통 의례인 안택(安宅) 굿을 선보인다. 안택은 집안의 평안과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례로, 부엌에서 독경하는 조왕경을 시작으로 터주경, 성주경, 조상경, 신장문복, 퇴송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앉은굿’은 법사가 의관을 정제한 뒤 자리에 앉아 북과 꽹과리를 치며 독경하는 의식으로, 특히 이용구 보유자는 이 전통을 계승·보존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충청남도 무형유산 보유자로 지정됐다. 이용구 보유자는 “공주 앉은굿은 가정의 안녕과 공동체의 화합을 기원하는 소중한 전통 의례”라며 “이번 공개행사를 통해 무형유산이 지속적으로 전승되고, 지역민과 함께 그 가치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승수 문화유산과장은 “사라져가는 전통의례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무형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공주시는 오는 추석 연휴와 제71회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9월 8일부터 9월 26일까지 3주간 국토 대청결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결운동은 공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읍면동별 생활 주변 방치 쓰레기 수거와 예초 작업, 자율적 대청소를 비롯해 숨은 자원 찾기 행사 등과 연계해 추진된다. 특히 전통시장, 주요 도로변, 하천변과 마을 진입로, 골목길은 물론 주요 관광지와 상가 밀집 지역에서 집중 정화 활동과 환경 캠페인이 전개될 예정이다 또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백제문화제 행사장과 주요 도로변 청소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대청소를 실시하고, 가로화단·승강장 관리, 불법 광고물 정비, 도로 안전시설 청소와 예초작업 등 분야별 정화 활동도 진행한다. 이진석 자원순환과장은 “추석 명절과 백제문화제를 맞아 공주를 찾는 모든 분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이번 국토 대청결운동을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공주시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 농업 분야 미세먼지 저감과 병해충 확산 방지,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쇄 지원을 희망하는 마을이나 농가는 9월 26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를 취합한 후 파쇄 일정을 확정하면, 공주시 4-H연합회 회원들로 구성된 파쇄 지원단이 직접 농가를 찾아가 작업을 진행한다. 파쇄 지원 대상 작목은 고추, 들깨, 옥수수 등 밭작물과 과수 전정 가지, 그 밖의 농작물 줄기나 가지 등이다. 특히 산림과 가까운 100m 이내 농경지, 고령농·여성농 등 영농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파쇄 비용은 전액 무료다. 신청 농가는 비닐, 끈,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사전에 제거해야 하며, 발생한 영농부산물을 일정 간격으로 필지 내에 모아 두면 파쇄 및 살포 작업이 한결 원활해진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은 농촌의 일손 부족을 덜어주고, 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토양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공주시는 ‘2025 공주 국가유산 야행’이 내일(5일) 개막해 7일까지 사흘간 공주 왕도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이번 야행은 ‘100년 전 공주 근대사를 담다’를 주제로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옛 공주읍사무소, 공주제일교회, 포정사문루, 공주중동성당 등 국가유산과 어우러져 진행된다. 올해 야행은 ‘1926년 공주시가지도(公州市街圖)’와 근대 신문, 엽서 등을 바탕으로 1920년대 공주의 모습을 재현했으며, 8야(夜) 46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옛 공주읍사무소 낭만연회 ▲공주중동성당 근대 인생사진관 ▲공주하숙마을 다화회(茶話會) ▲근대 공주 청소년 미래유산 해설사 ▲마을 해설사 프로그램 등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옛 공주읍사무소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 파사드, ‘1926년 공주로의 시간여행’을 상징하는 시간의 문, 근대 의상 대여와 인력거 체험, 100년 전 공주 사진엽서전, 구 아카데미 극장에서의 1920년대 영화 상영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제민천과 감영길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도시재생 현장과 첨단산업의 혁신 각축장인 ‘국제가전박람회장'(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 등을 살펴본다. 이번 일정은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관으로 진행되며, 이강덕 포항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병수 김포시장과 함께한다. 이 시장 일행은 5일 독일도시협의회와 독일 베를린 상원의회를 방문해 독일 주요 도시들이 추진하는 지방분권 정책과 지방 자치, 도시재생 사업 사례 등을 듣는 일정을 소화한다. 방문단은 또 IFA 한국대표부인 주한독일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을 만나 해외에 진출한 국내기업 지원과 행정교류, 청년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임상범 대사등으로부터 독일의 경제 현황과 국내기업의 투자·진출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내 대도시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의 독일 투자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6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Internatio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보령시는 9월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진료비와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병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하게 알고 생활습관 개선을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지난 3일에는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순천향의과대학 예방의학 전문의 장영수 교수의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통해 올바른 질환 정보와 예방․관리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또한 보건기관을 중심으로 ‘레드서클존’을 한 달간 운영하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건강상담, 생활습관 개선 안내 등을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실천을 적극 지원한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교육, 보건기관 내소자 상담, SNS, 현수막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확대하고, 각종 행사와 연계한 캠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보령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충청남도 그린홈 으뜸아파트’에 동대센트럴파크아파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린홈 으뜸아파트는 공동주택단지의 효율적이고 모범적인 관리 문화 조성을 위해 충청남도가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충청남도는 올해 도내 사용승인 1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단지 중 분양부문 2개 단지와 임대부문 1개 단지 등 총 3개 단지를 그린홈 으뜸아파트로 선정했다. 동대센트럴파크아파트는 지난 7월 보령시 추천을 받아 공모에 신청한 후, 8월 충청남도 평가단의 심사 및 현지실사에서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주민자율활동,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분양부문 단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동대센트럴파크아파트는 그린홈 으뜸아파트 인증패와 인증서, 그리고 시설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상금 3천만 원을 받게 됐다. 김재환 건축과장은 “이번 그린홈 으뜸아파트 선정은 입주민들과 관리주체의 관심과 적극적 활동을 통해 얻은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내 공동주택이 선정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