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 강경산 소금문학관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으로“흐르다”- 이후란 10번째 초대전을 11월 23일까지 강경산 소금문학관 지하 1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지난 3월 논산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강경산 소금문학관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을 공모하여 총 5명의 논산시 지역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소금문학관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지속가능한 활동 지원을,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다섯 번째 이후란 작가의 서양화 전시는 자연과 시간의 기억들은 흐르고 사라짐을 표현한 작품으로 ‘흐르다’는 마음의 잔상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변형되는 우리의 기억 속에 칠하고 지우고 다시 채워지는 붓질과 같이 새로운 이미지와 형상을 찾아간다는 뜻을 전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강경산 소금문학관이 지역 예술인과 시민을 잇는 문화예술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 지원과 전시 프로그램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22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장벽 없는(배리어 프리) 국악뮤지컬 '서동과 선화공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2025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평등하게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동과 선화공주’는 평범한 소년 서동이 한 줄의 노래로 신라의 선화공주와 인연이 맺고, 백제의 왕으로 성장하는 사랑과 운명의 이야기를 국악뮤지컬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소리꾼, 뮤지컬배우, 국악기 연주자, 논산시파랑새합창단이 함께 참여했으며, 33년간 국내외 1,880여 회의 무대 공연 활동을 펼쳐온 세종국악관현악단이 연주를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더했다. 또한, 논산사람꽃복지관 사물놀이 강습 수강생들이 찬조 출연해 장애예술의 고유한 가치를 확산하고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인 문화예술을 제공한다. 공연 당일에는 국악기 터치투어를 통해 악기 촉각 체험과 논산사람꽃복지관 수강생들의 작품전시를 진행하여 공연장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서천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장항점빵&램프카페에서 실질적인 직업체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사회 진출을 위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이번 인턴십은 청소년들에게 제과·제빵 및 카페 운영 전반에 걸친 심화된 실무 경험을 제공하여 이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직업체험 인턴십은 단순한 경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술과 태도를 직접 배우고 숙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인턴십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설렘과 함께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 참여 청소년은“학교 밖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여기서 기술도 배우고 사회 경험도 쌓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저도 뭔가를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싶어요”라고 포부를 밝혔다. 장항점빵&램프카페 관계자는“청소년들이 이곳에서 얻는 기술과 경험이 단순한 직업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에 밝은 미래를 열어갈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이번 인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2~23일 이틀간 전북 익산 안전보건공단 익산 안전체험교육장에서 현업업무를 지휘·감독하는 부서장·팀장 등 관리감독자 110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상황을 실감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고소작업 추락사고 체험 ▲감전·질식·화재 대응 훈련 ▲개인보호구(PPE) 착용 실습 ▲VR 가상체험 등을 통해 위험성 인지와 대응 요령을 체득하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현장 적용성이 높은 교육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공공부문 중대재해 예방 기반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정기 교육과 체험형 학습을 지속 확대해 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교육을 법정 의무 이행을 넘어 적극행정 차원에서 추진, 공직자 스스로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 재해예방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사회적 관심이 높은 중대재해 예방에도 철저히 임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서천군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령인구 급감과 학교 통‧폐합 위기, 지역 청년 인구 유출 등 서천이 직면한 교육 현안을 군민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군민이 바라는 교육환경, 교육지원 과제,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응답 결과는 향후 교육환경 개선 정책 등 다양한 군 교육정책과 사업 발굴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김기웅 군수는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의견이 담긴 이번 설문조사가 우리 아이들이 다니고 싶고, 학부모가 만족하며, 지역이 함께 키우는 서천교육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설문은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서천군청 누리집 공지사항, ▲온라인 네이버폼, ▲지역밴드, ▲학교기관을 통한 배부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전국 도서관 가운데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도서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약 2만 2,000여 개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 환경 ▲도서관 서비스 등 5개 영역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중앙도서관은 장애전담어린이집, 교정시설, 시니어층, 임산부 등 지식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천안학자료관을 조성해 지역의 향토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천안의 옛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제작하는 등 지역 문화자원의 보존과 확산에도 힘써왔다. 유정희 중앙도서관장은 “지역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중앙도서관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독서문화기관으로서 시민들이 더 나은 독서문화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2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어린이집 원장 전체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여인우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사례를 통한 아동학대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보육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원장들이 아동권리 보호와 학대예방의 최전선에 있다는 인식하에 관리·감독자로서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아동을 향한 안타까운 사건들이 잇따르면서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시와 어린이집이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청양군의회 윤일묵 의원은 10월 21일 제315회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기반 조성과 체류형 인프라 확충의 시급성을 제기했다. 인구 증가와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정작 주민이 체감하는 기반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윤 의원은 “지속가능한 관광의 핵심은 관광객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군민도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라며 칠갑호 관광지 일대의 접근성 문제를 대표 사례로 들었다. 칠갑호 관광지 앞 버스정류소가 부실하고, 자전거도로가 단절돼 이용 불편이 크다는 점을 짚으며 “자전거도로를 관광지까지 연계하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활력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체류형 관광을 가로막는 숙박 인프라의 열세도 지적했다. 현재 청양군 숙박시설은 25개로, 인근 보령시(371개)·공주시(140개)와 비교해 현저히 부족하다고 밝히며 “이 수준으로는 방문객이 청양에 머물기 어렵고, 소비 효과가 주변 지자체로 유출될 우려가 크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체류로 이어지지 않는 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청양군의회 정혜선 의원은 10월 21일 제315회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공공건축물의 지속가능한 운영 전략을 주문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복지 증진 등 긍정적 기능을 인정하면서도 관리·유지 과정에서의 막대한 재정 소요를 선제적으로 통제할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 의원은 “공공시설은 수익이 목적이 아닌 주민복지 인프라”라면서도 “운영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 미래세대의 부담으로 귀결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활성화재단 사례를 들어 “매년 20억 원 이상 출연하고 2025년 일반관리비만 30억 원을 상회한다”며 “인건비 등 고정비는 줄이기 어렵고 시설 노후화에 따른 유지보수비 증가 가능성도 높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칠갑타워를 포함한 3대 권역 특화 관광거점 개발, 청양행복누리센터, 정산다목적복지관, 선비충의문화관 등 잇따른 준공으로 향후 관리비 부담이 커질 것을 지적하며 “현재의 재정 여건을 고려할 때 장기 운영전략 수립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제시한 핵심 과제는 다음과 같다. ▲건립 전 단계부터의 정밀 수요조사와 재원 분석 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청양군의회 차미숙 의원은 10월 21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농업보조금 관리 전반의 허점을 지적하며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근본적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보조금은 ‘혜택’이 아니라 공공재정이라는 원칙 아래, 사전·사후 관리체계의 전면 점검을 촉구한 것이다. 차 의원은 “민선 8기 공약으로 보조 비율을 70%까지 상향한 취지는 타당하지만 관리가 허술하면 부정수급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재정의 공정성과 신뢰를 위해 촘촘한 관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사업자가 계획서와 다른 물품을 구입하거나 가격을 부풀려 허위 결제를 하는 사례, 자부담·물품 선정 과정에서의 형평성 논란이 반복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사후 관리의 허점도 짚었다. “보조금으로 지원된 물품이 임의 처분·대여되는 사례가 있는데도 중요재산 지정과 현장점검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며 “고가 장비 대신 저가 물품이 중요재산으로 지정되는 등 기준이 제각각이고 반기별 보고·홈페이지 공시 누락도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업무 부담을 이유로 관리가 느슨해지는 것은 용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