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보은전통시장이 ‘2025년 충청북도 우수전통시장’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충청북도 우수전통시장 평가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안전관리 △고객서비스 △마케팅 활성화 △온누리상품권 판매 촉진 △상인조직 활성화 등 5개 분야·12개 지표·26개 세부항목을 바탕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이루어졌다. 특히 보은전통시장은 시장 환경 정비,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 안전점검 체계 등 ‘안전관리’와 친절 응대, 상인교육 참여도 등 ‘고객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시장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충북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오는 23일 충북상인회 회의실에서 개최되며, 보은전통시장은 우수전통시장(장려상) 인증패와 시상금 320만 원을 수상한다. 최종호 상인회장은 “보은전통시장이 도내 우수시장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상인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통시장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편안한 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진수 경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의 체육 꿈나무를 위한 지역 탁구 축제 제5회 괴산꿈나무 탁구대회가 오는 27일 오후 12시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괴산군청탁구동호회(가 주최·후원하고 새솔동호회가 공동 주관한다. 대회 종목은 ▲일반부 개인단식 ▲학생부 개인단식 ▲릴레이 이벤트 경기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경쟁의 즐거움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이 진행 중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괴산군청탁구동호회(043-830-3441)에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대회 관계자는 “탁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체육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탁구를 사랑하는 많은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12월 평생학습관 전문가특강’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문가특강은 오는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특강 주제는 △1~2회차 ‘심리학으로 알아보는 가족소통 사용설명서’ △3~4회차 ‘MBTI로 보는 나와 가족마음색깔 & 소통’ △5~6차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서로 돌보는 관계’ 등이다. 각 주제별로 가족·심리·소통 분야의 전문가 3인을 초빙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충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친성하면 된다.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2025년 전문가특강을 꾸준히 진행해 오며 ‘5월 건강 관련 특강’, ‘10월 음악·미술·역사 관련 특강’ 등으로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시민 일상과 밀착되는 생생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지난 6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점등식은 제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전석호)가 주최하고 제천시성시화운동본부(회장 안정균)가 주관했으며, 제천시장과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기독교연합회 관계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탄의 따뜻한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지역 성도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마련된 사랑의 쌀 1,004포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된 백미는 관내 저소득 가구에 배부되어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찬송가 합창, 설교, 현장 참여자를 위한 어묵·핫팩 제공 등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이어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작은 나눔이 큰 희망을 만들어낸다”며 “오늘 밝힌 성탄트리의 불빛이 시민 한 분 한 분에게 위로와 평안을 전하는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은 이달부터 생계 위기 시민의 기본 생활권 보장을 위한 ‘그냥드림’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식품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그냥드림’ 사업은 식품 꾸러미 지원부터 맞춤형 복지 연계까지 아우르는 지역사회 기반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사업은 제천시 푸드마켓(동명로 50)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소득 증명이나 사전 신청 없이 제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1인당 약 2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쌀, 라면, 통조림 등)이며, 초기 배부 물량은 매주 60개로 시작해 기부 물품 확보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첫 방문 시에는 최소한의 정보만으로 즉시 식품 지원이 이루어지며, 재방문 시에는 기본 상담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 서비스와의 연계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읍·면·동 및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과 장기적 문제 해결까지 이어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10일부터 내년 2월 해빙기 도래 시까지 공공건설사업장에 대해 동절기 공사 중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해 콘크리트 공사 품질 저하와 부실공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시에서 발주한 각종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안전 조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중지 기간 동안에는 현장 점검과 품질관리를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다만 기온과 관계없이 시공이 가능한 공사나 연내 준공이 필요한 현장은 예외적으로 공사를 허용한다. 이 경우 보온대책(한중 콘크리트 시공 등) 마련을 포함한 동절기 시공계획을 수립해 발주처의 승인을 받은 뒤 진행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또한 폭설 등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 장비 확보와 현장 비상연락망 재정비 등 대비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공사 중지 조치는 부실공사 예방과 견실시공 유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해빙기까지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덕산수박작목회 임상인 회장이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10회 대한민국 농촌 재능 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상은 농촌지역에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재능 나눔 문화 확산과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 또는 단체에 포상하는 상이다. 임 회장은 15년간 마을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농산물 절도를 예방하기 위한 농산물 안심 순찰 봉사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또한, 농업 마스터로서 시설채소 재배 기술, 병해충 방제 등의 전문적 지식과 노하우를 주변 농업인들에게 아낌없이 전파하며, 지역 농업 기술 수준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했다. 이 외에도 한천마을 이장직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을 맡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진천군 방범대원과 지방보조금 부정 수급방지단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모범적인 리더십을 보여줬다. 임상인 회장은 “농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역사회에 대한 끊임없는 봉사 정신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천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노후 상수도 정비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돼 국비 16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32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2020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하는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 읍·면 지역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후속 단계로, 청주시 상수도 인프라 확충에 연속성이 부여될 전망이다. 사업 대상은 지북·가경·개신동 일원 약 50km 구간이다. 현재 시는 설계를 추진 중이며, 내년 초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사전기술검토를 거쳐 내년 중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질적으로 반복되던 수질·누수 민원을 해소하고 수돗물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18억원 상당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시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우암동·내덕동·수동·북문로 일원에서도 노후 상수도관 개량사업을 병행한다. 총사업비 536억원을 들여 2028년까지 진행하는 사업으로, 국고보조사업과 자체 사업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도심 전역의 상수도 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맹동면에 위치한 ㈜핀타운 볼링장은 지난 8일 음성군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아동 가구를 위한 기탁금 160만683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볼링장 내에서 판매된 양말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핀타운 볼링장은 2021년부터 매해 수익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김형준 임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투명하게 집행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 생극면 생리에 위치한 음성군 창작예술촌이 입주작가 모집을 시작한다. 군은 지난 10월 창작예술촌 위탁기관을 모집해 최종 심사를 거쳐 협동조합 잉홀(대표 안명수)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창작예술촌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반영한 문화예술 사업을 구성하고, 예술인들의 작품 활동을 위한 창작공간을 제공하며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12월 10일부터~19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미술(평면, 입체), 공예, 영상, 평론 등이다. 이메일로 접수한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창작예술촌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창작활동에 관심 있는 많은 예술가가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