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11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운남동 안양골공원 내에서 열린 ‘안양골 어린이 교통공원 준공식’에 참석해 지역 어린이들의 교통안전과 체험교육 환경 조성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광호 의원이 참석했으며, 손은비 위원장은 축사에서 “아이들이 교통안전을 몸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통공원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안양골 어린이 교통공원은 다양한 교통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시설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사업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안양골 공원(운남동 1740-19) 내에 놀이로 교통안전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어린이 교통공원’이 문을 열었다. 인천시 중구는 13일 오전 김정헌 중구청장, 구의원, 유관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골 어린이 교통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안양골 어린이 교통공원’은 어린이들이 실제 도로와 유사한 환경에서 교통상황을 체험하며 안전의식을 배우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새롭게 조성된 체험형 안전교육 공간이다. 총 15억 원의 사업비(특별교부세 8억 원, 특별교부금 7억 원)를 투입해 신호등, 횡단보도, 회전교차로 등 실제 교통체계를 반영한 각종 체험시설은 물론, 자전거 연습장, 어린이 놀이시설, 휴게 쉼터, 야외운동기구 등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교통안전과 질서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부모 등 보호자와 함께 체험·놀이·휴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형 공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구는 안양골 어린이 교통공원의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여성단체협의회는 13일 미추홀구 여성단체 활동공간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체험 프로그램인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 음식 문화를 다문화가정에 알리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 소통과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두 차례 실시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다문화가정, 구 및 가족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고추장 담그기 체험과 함께 한국 장 문화의 의미와 활용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협의회는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등 참가자 출신국 언어로 번역된 안내 자료를 제공해, 다문화가정도 쉽게 이해하고 체험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 참가자는 “고추장을 직접 만들고, 이를 활용한 요리 시연을 보며 큰 흥미와 만족감을 느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전통 장 문화를 배움으로써 집에서도 가족과 함께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만든 고추장은 200통은 홀몸 어르신,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시설 등 지역 내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불교 신도와 스님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새생명사랑 붇다(공동회장 화응스님, 고대영)’는 지난 10일 출산 위기가정의 영아 병원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280만 원을 사단법인 학산나눔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일시 후원금 100만 원과 월 30만 원씩 6개월간 지원되는 정기 후원을 포함한 총 280만 원 규모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영아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가정을 지키는 뜻깊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새생명사랑 붇다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의료 사각지대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길 이사장은 “새생명사랑 붇다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후원금은 출산 후 병원비 미납자와 저소득층 영아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생명사랑 붇다’는 인천 지역 사찰 스님들과 불교 운동에 뜻을 둔 다양한 기업인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달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이달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4곳에서 진행됐으며, 이 기간 총 90여 건의 주민 민원이 접수됐다. 현장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는 민원은 신속히 조치하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후속 조치 계획을 주민에게 안내하는 등 적극적이고 신속한 현장 행정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 구청장이 직접 상담 테이블에 앉아 주민과 눈을 맞추며 대화함으로써, 복지·환경·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과정은 주민과의 진정성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일 인천공항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친구사랑캠페인-스트레스 타파!’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 사업인 ‘친구사랑캠페인’은 청소년들이 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대처 방안을 배우는 것은 물론, 일상 속 스트레스를 관리함으로써 학교폭력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스트레스 타파’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를 점검하고, 이를 건전하게 해소할 방법을 배우는 심리·정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기왓장 격파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상징적으로 해소하는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학생들은 학업, 공부, 친구 관계 등 자신이 느끼는 스트레스를 종이에 적은 뒤, 그 종이를 기왓장 위에 올려 직접 격파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타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로 캠페인에 참여한 공항중학교 학생들은 “스트레스 해소 방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 “기왓장을 격파하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았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노인복지관은 카카오 등 여러 기업·기관과 협력해 11월 한 달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2025년 사각사각 페이스쿨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금융교육’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금융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11월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를 위해 카카오임팩트재단,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공동 주최 기관으로, 중구노인복지관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어르신들은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해 간편결제, 송금, 금융서비스,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사항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관련 역량을 키우게 된다. 특히 총 4명의 전문 강사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강의를 진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하게 된다. 최근 진행된 1회기 교육에서는 ‘지갑 없는 세상? 카카오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해요!’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어르신들로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11월 10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양질의 유기질비료 공급으로 작물 생육에 적합한 토양 환경을 조성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농가 경영 부담을 더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원 단가는 비종⋅등급에 따라 20kg 포대당 2,400원부터 5,500원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영종지역의 경우 중구 제2청사 별관 3층 농업지원팀을, 용유지역은 동주민센터 종합민원실 농축산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이다. 단, 본인의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된 중구 농지에 한해 지원된다. 중구는 신청을 받은 후, 농가별 신청량, 희망 비종(비료 종류), 토지 면적 등을 검토해 공급량을 선정한 뒤, 이를 토대로 2026년도 유기질비료 공급계획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2일 대무의도 복지회관에서 ‘2025년 하반기 무의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인천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가 주관한 이번 회의에서는 ‘무의동 치매안심마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주요 실적을 공유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향후 추진 계획을 모색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의사결정의 장이 펼쳐졌다. 구체적으로 ▲치매 고위험군 및 치매 환자 발굴 ▲치매안심센터와의 연계 방안 ▲치매 안심 가맹점 확대를 통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그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의동은 지난 2019년에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으며, 그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치매 예방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심마을 안전 환경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12일 인천시 지명위원회가 제3연륙교에 대한 공식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재의결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창은 이날 “청라하늘대교 재의결은 18만 중구 구민의 민의를 다시 한번 저버린 불합리한 결정”이라며 “제3연륙교가 합당한 명칭으로 정해지도록 국가지명위원회에 재심의를 공식적으로 청구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중구는 지난해 8월부터 주민 공모, 전문가 심사, 주민 선호도조사 등 선제적인 민의 수렴 절차로 ‘영종하늘대교’와 ‘하늘대교’를 구 대표 명칭으로 선정해 지명위원회에 제출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동분서주해 왔다. 그럼에도 인천시 지명위원회는 지난 7월 회의에 이어 이번에도 ‘청라하늘대교’라는 명칭을 고집한 것이다. 이번 판단에 대해 중구는 먼저 강화대교나, 강화초지대교 등 다른 연륙교 사례의 경우 66%가 섬 명칭을 따랐다는 점에서 ‘섬’ 지명을 우선 고려하는 ‘연륙교 명칭 선정의 관례적 타당성’을 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제3연륙교의 도착(목적)지인 ‘영종’의 위치적 특성을 반드시 고려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