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가 9월 12∼14일 열리는 ‘2025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 프로그램 중 ‘청춘런’과 ‘외국인 유학생 가요제’ 참가자를 이달 18일부터 모집한다. 구가 주최하고 ‘대학생 중앙기획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 축제는 올해 3회째를 맞으며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132만여 명의 유동 인구가 신촌에 모여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고 젊은 대학문화를 누렸다. 올해는 ▲12일 개막 퍼레이드, 주한외국대사관 환영 입장식, 개막 축하공연, 한복패션쇼 ▲13일 청춘런, 캠퍼스 믹스테이프(대학생 공연), 함신익 심포니송 오케스트라 공연 ▲14일 세계문화공연, 외국인 유학생 가요제, 폐막콘서트 등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신촌 연세로와 연세대학교 캠퍼스를 달리는 ‘5K 청춘 Run’은 이달 18일 오전 10시부터 한국인 대학생 200명과 외국인 유학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 동안 신촌 스타광장에서 출발해 연세대학교와 안산 자락길을 순환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8월 11일 개최된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에서 북아현3구역 조합에 대한 서대문구청의 처분이 적법·타당해 청구인인 조합 측의 주장을 모두 기각하는 판단이 내려졌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구는 올해 5월 19일 ‘북아현3재정비촉진구역 주택개발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변경인가 신청’을 반려 처분했으며 이에 대해 조합 측은 ‘처분 취소’를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에 청구했다. 구는 ‘사업시행기간 변경과 관련된 중대한 하자에 대해 조합에 사전 고지를 통해 보완을 요청했음에도 조합 측이 이를 수용하지 않고 관련 법·규정에 적합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지 않아 반려 처분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대문구는 ‘이 같은 적법한 행정처분에 반해 조합 측이 행정심판을 청구한 것은 오랫동안 북아현3구역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열망하는 조합원들의 뜻을 외면한 채 조합장과 몇몇 사람들의 잘못된 선택이 초래한 결과’라는 입장이다. 구는 ‘조합원의 신속한 사업 추진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향후 북아현3구역에 대한 각종 인허가 검토 시 앞으로도 주민 입장에서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가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한 자연보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앞서가는 지구IN, 홍제천 가족 생태소풍’ 참가자를 모집한다. 토요일인 9월 27일과 10월 18일 서대문 홍제폭포와 홍제천, 안산(鞍山) 인근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관내 7세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면 이달 19일부터 서대문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통합온라인신청→일반신청) 또는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 블로그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홍제천 및 안산 자연 해설 ▲나무, 꽃, 곤충 관찰 ▲오감 체험 ▲자연물을 활용한 가족별 만들기 활동 등으로 꾸며진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생태소풍은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환경교육으로 이러한 가족 단위 프로그램은 물론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공기업(‘가’등급) 선정 및 전국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부문, 20여 개 세부 지표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2024년 경영실적을 기준으로 최고 등급인 ‘가’등급부터 최하위 ‘마’ 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됐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문화체육시설 및 주차시설 등 사업수입 증가 ▲외부 지원금 확보 및 운영비용 절감 노력을 통한 사업수지비율 개선 ▲IoT 기반 스마트안전관리제어센터 구축 및 통합관제 모바일 앱을 통한 24시간 화재안전예방 체계 확립 등이 대표적인 성과로 인정받았다. 실제로 공단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더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IoT 기반 스마트안전관리제어센터 구축 등 디지털 전환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관리의 효율성과 실시간 대응력을 강화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오는 10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여는 ‘봄 여름 가을 겨울 – 흔들리는 계절’ 전시에 함께할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전시는 국립민속박물관의 ‘2025 K-museums 공동기획전’ 공모에서 선정돼 추진된다. 기후변화로 인해 사계절과 민속, 자연사 등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함께 살펴보는 융합형 전시로 기획한다. 특히 과거의 계절 풍경과 오늘날 변화된 기후 환경을 시민 기억과 경험을 통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홍제천에서의 썰매 타기와 팽이치기, 안산(鞍山)에서의 연날리기, 한강에서의 얼음 놀이와 얼음낚시 등 민속놀이와 계절의 모습을 말해주는 사진, 물품, 기록을 소장하고 있거나 관련 경험을 나누기 원하는 시민 참여를 기다린다. 모인 자료와 인터뷰 내용은 국립민속박물관과의 협의를 통해 전시물로 활용되며 일부는 영상 또는 패널로 구성된다. 자료를 제공한 시민들은 전시가 끝난 뒤 이를 돌려받을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시민분들의 기억을 통해 기후변화가 우리 일상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상설전시실 1층 영상관을 전면 개편하고, 새로운 전시 영상을 선보인다. 30년 가까이 역사의 숨결을 지켜온 이 공간에, 이제 관람객의 감정을 울리는 신규 전시 영상이 상설 상영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일제강점기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옥고를 치른 아픈 역사의 현장이자, 매년 내, 외국인 6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현충시설이다. 이번 개편은 노후화된 전시를 단순히 교체하는 차원을 넘어, 잊힌 이름을 불러내고 기억으로 되살리는 역사적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가보훈부의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사업과 협업으로 추진된다. 1995년부터 유족의 신청 없이도 독립유공자 발굴·포상이 본격화되면서, 국가보훈부는 후손을 찾아 훈장을 전수하고,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신규 영상은 이러한 국가적 사업과 발맞추어,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하고 그 의미를 오늘의 관람객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번 영상에는 배우 이정현이 특별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