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깊어지는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마을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먼저, 응봉동은 오는 26일 응봉역 하부에서 ‘제5회 응봉 매사냥 축제’를 개최한다. 응봉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여 202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매사냥 축제’는 과거 응봉산에 매사냥터로써 응방(매사냥사육관청)이 설치됐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며 마을의 전통을 이어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며, 매사냥 시연과 함께 전통 놀이 한마당, 어린이 마술쇼, DJ 공연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축제의 묘미로 무형문화재 박용순 응사(매사냥꾼)가 매사냥을 직접 시연한다. 12시 30분과 15시, 2회에 걸쳐 시연이 펼쳐지며, 서울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적인 볼거리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날(26일) 송정동에서는 '제8회 송정마을 단풍길 가을 음악회'가 열린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5년 노인의 날 및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하여 지난 10월 21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제4회 성동구 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성동구, (사)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관내 노인복지관이 협력해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축제는 ▲기념식 ▲어르신 프로그램 발표회 ▲성동시니어 청춘노래자랑 ▲고령친화도시-성동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 어르신과 주민, 관계자 약 500여 명이 함께 어울렸다. 기념식에서는 장관 표창 1명을 포함하여 모범어르신, 노인복지기여자 등 총 17명이 노인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어르신들의 끼와 열정이 빛난 ‘어르신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사)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를 비롯 관내 7개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기공난타 합동공연과 방송 댄스 등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성동시니어 청춘노래자랑'에서는 9월 한 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5일 서울동남로타리클럽으로부터 저소득 통합사례관리 가구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총 300만 원을 기부받았다. 국제로타리 3650지구 서울동남로타리클럽은 1970년 창립되어 봉사, 친선, 세계이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써 온 모임으로 특히 2012년부터 성동구에 매년 후원금을 꾸준히 전달해오고 있다. 먼저 이날 사례관리 가구를 위한 200만 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정헌욱 성동구청 통합돌봄국장과 이승민 회장, 강병민 총무, 안승용 봉사위원장 등 서울동남로타리클럽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은 어렵지만 법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승민 회장을 비롯한 서울동남로타리클럽 주요 관계자들은 나재진 성동구청 복지국장과 함께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응원하는 의미의 ‘희망 지원금’ 전달식도 가졌다. 후원금 100만 원은 대학 재학 중이거나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성동구자립준비청년 1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은 부모라는 든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성동구의회는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6명의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현안 해결을 촉구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박성근 의원은 “금호2·3가동 내 금호16구역 재개발 공사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이동권 및 보행권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책을 제안했다. ▲성동마을버스 5번 노선을 연장해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일 것 ▲공사 시행 주체와 협의하여 임시 보행로를 확보할 것 ▲위험지역에 안내표지판 및 안전시설물 설치, 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 등 세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양옥희 의원이 발언에 나섰다. 양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아동을 노린 약취·유인 미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부모들과 지역사회에 불안감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성동구 역시 아동보호구역 확대 지정, 다기관 협력 안심귀가 지원 체계 구축, 아동 위치추적 스마트기기 지원사업 등 구체적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다중 인파 사고 예방을 위해 성수동을 배경으로 한 ‘인파 밀집 사고 대응 가상현실(VR) 체험 예방 교육’을 오는 11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실감 있는 생활 속 공간에서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인파 사고를 가상현실로 직접 체험해 보고, 체계적인 예방과 대응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서 진행되며, 초등학생, 장애인 등 재난 약자와 성수동 지역의 주요 유동 인구층인 20대 성인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회당 20명씩 총 5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인파 밀집 사고의 위험성과 안전 수칙에 대한 이론 교육을 먼저 이수한 뒤, 가상현실(VR) 기기를 이용해 실제 성수역, 연무장길 등 생활 속 친숙한 공간을 배경으로 한 시나리오에서 갑자기 인파가 몰릴 때 안전 행동 요령과 대처 방법을 실습하게 된다. 특히, 일상에서 자주 찾는 골목길, 지하철역 등 실제 성수동의 지역적 특성을 세밀하게 반영한 VR 콘텐츠를 통해 현실적인 상황을 생생하게 체험해 보며 인파 사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5일 살곶이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2025 성동구 반려동물 축제 ‘성동에서 놀다가개’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반려가족이 함께 교감하며 즐기고,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먼저 사전 행사에서는 보호자가 노래하며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무대인 ‘펫 노래방’, 반려견이 준비된 간식을 가장 빨리 먹고 돌아오는 게임인 ‘펫 푸드파이터’ 등으로 축제의 막을 열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자 한다. 본행사는 ▲반려가족 패션쇼 ▲강아지 안고 림보 ▲반려견 운동회 ▲기다려 게임 ▲펫티켓 OX 퀴즈 등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반려가족 패션쇼’에서는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런웨이에서 장기자랑을 펼치며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행사장 곳곳에서 ▲유기동물 입양 홍보 ▲1:1 반려견 건강 및 행동 상담 ▲기초 위생·미용 ▲캐리커처·페이스페인팅 ▲견생네컷(4컷 사진) 등 홍보, 참여, 체험마당이 운영된다.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