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주시에 위치한 양벌어린이집은 25일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야시장 놀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80만 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어린이집에서 진행된 체험활동 ‘야시장 놀이’에서 아이들이 직접 물건과 간식을 판매하며 마련한 것으로 놀이와 학습을 연계한 교육활동이 자연스럽게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현미 양벌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한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자신들의 손으로 마련한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종덕 동장은 “작은 손으로 전한 큰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준다”며 “양벌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주시 쌍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복날을 맞아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철 보양식을 지원하는 특화사업 ‘여름을 부탁해’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여름을 보다 든든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쌍령동에 위치한 한빛교회(담임목사 박승섭)가 조리와 장소를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는 이날 한빛교회에 20가구의 이웃들을 초청해 삼계탕과 함께 과일, 떡 등으로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직접 방문이 어려운 10가구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찾아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촘촘한 돌봄을 실천했다. 김형옥·장영수 쌍령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사랑이 듬뿍 담긴 삼계탕으로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더 가까이에서 정성과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쌍령동 지보체는 이번 사업 외에도 여름철 냉방 용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5일 장애인 가족 간 자조적 지지체계 구축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장애인 가족 동료 상담사’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은 장애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동료 상담사로서의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 내 장애인 가족을 위한 상담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은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30시간에 걸쳐 운영됐으며 총 17명의 교육생이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장애인 가족의 이해 ▲상담 이론 및 실제 ▲상담 사례 연구 등 실질적 활동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수료자 가운데 15명은 7월 25일 진행되는 ‘장애인 가족 동료 상담사 2급’ 민간 자격시험에 응시해 자격 취득에 도전했다. 이에 대해 김정옥 센터장은 “장애인 가족의 경험이 서로 공유될 때 진정한 회복과 변화가 시작된다”며 “이번 양성 과정을 통해 배출된 동료 상담사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 가족을 위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14회 카운슬러(Counselor) 대학 기초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7월 3일부터 25일까지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아동·청소년 양육자와 청소년지도자로의 성장을 희망하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에 대한 가정과 지역사회의 지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청소년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카운슬러 대학은 ‘청소년기 발달의 이해’를 시작으로 ▲청소년기의 이상행동 ▲청소년기의 성 이해 ▲청소년 스마트미디어 과의존 개입을 위한 멘탈피트니스 전략 등 청소년기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은 가족 내 정서적 지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지체계 역시 매우 중요하다”며 “정서적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청소년을 이해하고 돕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적 자원으로서 지역 청소년지도자의 역할이 더욱 강조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초과정에서는 총 66명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주시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어린이 건강 증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주시 아동보육과장과 아동친화팀장을 비롯해 광주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및 분과위원 3명 등 총 10명이 참석해 어린이 건강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과 기관 간 협업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린이 건강 관련 실무협의체 구성 ▲기관 간 프로그램 운영 협의 ▲어린이건강체험관 운영 활성화 방안 ▲모자보건사업 확대 추진 등 어린이 건강과 직결된 다양한 안건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어린이건강체험관의 실효적 운영을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방학 기간과 오후 시간대의 낮은 예약률을 고려해 가족 단위 체험 활동 도입을 제안했으며 최근 관심이 높은 성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방향성도 함께 모색했다. 아울러, 줌(Zoom) 활용 실시간 강의, 강사 파견을 통한 비대면 교육 도입 등 시대 흐름에 맞는 교육 방식에 대한 검토도 이뤄졌다. 또한, 어린이건강체험관의 시설 개선 논의도 이뤄졌다. 201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주시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제철 과일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이웃들이 영양을 보충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여름철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지보체 위원들은 수박, 복숭아 등 다양한 제철 과일로 구성된 과일 꾸러미를 정성껏 준비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전동진‧남기환 광남1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이 제철 과일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남1동 지보체는 ‘행복 나눔 1인 1계좌’ 후원금 모금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복지 실천 기반을 다지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 체육회 축구팀이 오는 9월 28일 열리는 제54회 광주시민의 날 체육대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출전을 알렸다. 곤지암읍 체육회는 지난 24일 곤지암호국생활체육공원 A구장에서 축구팀 출정식을 개최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이번 출정식에는 김흥기 곤지암읍 체육회장과 윤희현 곤지암읍 축구협회장, 윤종길 곤지암읍 축구협회 총무를 비롯해 곤지암읍 남녀 축구팀 선수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윤종길 총무의 사회로 국민의례, 선수선서, 격려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곤지암읍 축구팀은 지난 2023년 제52회 광주시민의 날 체육대회에서 남자 축구팀이 준우승, 여자 축구팀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제54회 대회에서는 그 기운을 이어받아 종합우승 2연패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흥기 곤지암읍 체육회장은 “선수들이 흘린 굵은 땀방울은 반드시 값진 결실로 이어질 것”이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을 위해 체육회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농업인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다각적인 안전관리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보건 관리자를 활용한 현장 맞춤형 농작업 안전보건 자문을 추진 중이다. 이는 농작업 현장의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농업인의 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무더위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예방 수칙 안내와 간행물 배부, 안전 물품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이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및 농작업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다. 아울러, 읍면동 농민상담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문자 발송, 현장 점검, 안전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내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보다 강화하고 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유근창 소장은 “폭염에 취약한 농작업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주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지난 23일 지역 내 우수 제조업체인 ▲진주쉘 ▲에코시계(주)를 잇달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중소기업들의 생산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첫 번째로 방문한 진주쉘은 3대에 걸쳐 전통 자개 문화를 계승·발전시켜온 업체로 전통 나전칠기 기법과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어 방문한 에코시계(주)는 고난도 세라믹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유수의 고급 브랜드들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정밀 표면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전통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지역 기업들이야말로 광주시의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한강유역환경청과 합동으로 ‘2025년 한강수계 오염총량 지역개발사업 준수 여부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에 따라 지역개발부하량이 할당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설치·운영 실태와 유지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사업장은 하수처리 및 비점오염저감시설을 관련 기준에 맞춰 적정하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사업장에서는 유지관리 실적 대장 작성 항목 일부가 누락되는 등의 경미한 미비 사항이 확인돼 현장에서 즉시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수질오염총량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개발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수질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유역별로 수질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염물질의 배출 총량을 제한하는 제도로 한강수계 수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지역개발을 유도하는 핵심 환경정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