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의회가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자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국가유공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자를 무공·보국수훈자, 전상·공상군경, 5.18민주유공자까지 확대하는 '부산광역시 보훈문화 기본조례'의 개정 과정에서 조례 개정의 취지와 필요성, 실제 적용 과정에서의 고려사항 등을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20일 오후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개정안을 발의한 부산시의회 송상조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과 김형철 의원(기획재경위원회)을 비롯해 부산시 총무과장과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등 보훈단체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송상조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은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보훈명예수당 지급은 단순히 생계 지원 차원을 넘어서, 우리 사회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책임과 도리를 다한다는 점에서 필요성이 크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훈 정책의 출발은 바로 유공자들의 목소리에 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9일, 14시 호포 차량기지에서 부산교통공사, 북부소방서, 북구보건소, 북부경찰서, 제6339부대 5대대, 구포3동·금곡동·화명1,3동·만덕1,3동 행정복지센터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민관군경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며, 2일 차인 19일에는 국가 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테러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간 통합 대응 및 공조체계를 점검하는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을 전개했다. 특히 호포 차량기지에서 진행된 이번 합동훈련에서는 본선 운행 중인 열차 내 적의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및 화재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훈련은 초기 대응, 유관기관 전파,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현장 감식 및 테러범 검거 순으로 체계적으로 이어졌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전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어떠한 재난 상황에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9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퇴직·휴직 등으로 발생하는 상위직급 결원에 대한 승진 인사와 결원기관의 충원을 위한 전보 인사 등으로 이뤄졌다. 인사발령 대상자는 승진 23명, 전보 37명, 휴·복직 37명, 명예퇴직 2명 등 99명이다. 승진인사는 3급 1명, 4급 4명, 6급 이하 18명으로 교육행정, 사서, 공업(기계), 공업(전기), 보건, 시설관리, 사무운영 등 다양한 직렬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학교현장의 행정력을 높이고 조직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6·7급 승진자를 일선학교에 우선 배치하고, 특히, 4급 이상 간부급 인사는 보직경로와 직무능력을 고려해 현안과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교육정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를 배치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앞으로도 부산교육청은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원칙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과 소통하면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사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도구재향군인회는 지난 8월 19일 영도구보훈회관에서 팥빙수와 함께하는 향군 안보 바캉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재향군인회의 존재감과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단체 유공자와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팥빙수를 나누며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 영상 시청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도구 여성회가 주축이 되어 청년회와 희망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김상겸 영도구재향군인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향군 문화의 일상화를 촉진하고, 안보 의식을 확산하며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지자체와 연계하여 대상을 확대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절영마 영도 스토리 투어버스의 세 번째 기획테마투어인 ‘언노운 영도’를 오는 9월 6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영도의 숨은 명소를 탐방하고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 집라인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9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4회 진행된다. 투어는 매회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투어 코스는 부산역 집결 후 투어버스를 타고 ▲깡깡이예술마을 탐방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 집라인 체험 ▲7월 신규 개관한 영도공간 307 방문(스크린 사격 및 VR 체험) 등을 거쳐 다시 부산역에서 해산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집라인 체험을 포함해 1인 15,000원이며, 참가 신청은 부산여행특공대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영도구는 기획테마투어 외에도 주말과 공휴일마다 정기적으로 절영마 영도 스토리 투어버스를 운영해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영도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8월 19일 2025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고향사랑기부자와 만남의 날을 주제로 한 구민 맞춤 공연 ‘영도애(愛)담다’를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내 실질적 문화 혜택으로 환원되는 사례로 구민 대상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발적 기부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도구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부산독일가곡연구회(대표 조윤환)와 미래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한국가곡, 오페라, 오페레타, 칸초네 등 총 18곡으로 이어지는 감동과 예술의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멀리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분들 덕분에 뜻깊은 공연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금을 활용하여 우리 지역에 큰 도움이 되고 주민들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구 동대신2동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새마을단체는 주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더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망양로 186-7 및 대신여중 인근 제초 작업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운대구는 8월 19일부터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등 통학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7일 발족한 ‘해운대구 통학로 안전협의체(위원장 심정희)’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현장점검으로, 통학로 안전협의체, 각 학교 관계자, 해운대교육지원청 학부모연합회(회장 안은정), 시·구의원, 유관기관, 구청 관련 부서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한다. 점검은 8월 19일, 20일, 27일 총 3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해운대초·해운대관광고, 반송여중·재송여중, 신도중·양운초 등 6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해운대구는 학교와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통학로 안전 개선 건의사항을 꾸준히 접수받아 왔으며,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예산 문제나 유관기관 협의 등으로 아직 해결되지 않은 과제에 집중해 현장에서 직접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현장에 참여한 통학로 안전협의체 위원들과 학부모들은 “해운대구청이 통학로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면서 점차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진구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부산진여자중학교 2학년 학생 약 200여 명(7개반)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인권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권친화적 지역 공동체 만들기’를 목표로, 사단법인 성평등 위아에 소속된 인권교육활동가 오다빈 외 6명의 강사진이 함께한다. 교육은 서로 알아가기, 인권 약속 정하기를 비롯해 총 7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인권의 개념 ▲차이에 대한 이해 등을 포함해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인권학교는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와 부산광역시 인권센터의 협조로 마련되어, 청소년들이 인권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학생 시절부터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것은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권교육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센터장 한동석)는 지난 8월 16일 전포동 여름축제 ‘전포워터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전포동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풀장을 즐기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냈다. 특히 물총 이벤트 ‘소중한 물, 생명수를 지켜라’, ‘물로란트(게임을 모티브로 한 이벤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전포愛사네 네트워크 소속 △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 △전포종합사회복지관 △부산진구 진로교육지원센터 △부산진구 국민체육센터 △남부산지역아동센터 △행복한공부방지역아동센터 △부산동중학교 7개 기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형, 누나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동석 전포 청소년센터장은 “앞으로도 전포워터밤이 지역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