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 곳곳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각 동네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가 준비돼 가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행사들이다. 먼저, 선선한 가을 날씨에 맞춰 동네 앞에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작은 이벤트들이 곳곳에서 열린다. 아기자기한 체험부스와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으로 아이와 부모가 추억쌓기에 안성맞춤이다. 6일 열리는 ‘서일 별빛 페스타’는 서초1동 서울교육대학교 운동장 잔디밭에서 펼쳐진다. AI 그림대회, 체험부스, 바자회와 함께 해가 진 후에는 별빛 아래에서 영화 ‘주토피아’가 상영된다. 18일 반포3동 주민센터에서는 ‘GoGo페스티벌’이 열려 1층 광장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로, 옥상 하늘동산은 ‘인사이드 아웃’의 영화 상영관으로 변신한다. 26일에는 양재2동 양재근린공원에서 ‘돗자리 극장’이 열린다. 어린이 그림대회와 영화 ‘주토피아’를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가족 행사다. 이어서 오랜 역사를 이어온 대표 마을 축제들이 기다리고 있다. 각 동의 특색에 맞춰 전통놀이부터 첨단 기술 체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평창군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가족회복 지원사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회복 지원사업은 서초구 드림스타트 사업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함께 여가시간을 보내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사업대상 아동과 가족 21가구 총 75명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 다양한 활동을 통해 편안함을 만끽하고 가족 간 화합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휘닉스파크 리조트에서 워터파크 물놀이를 즐기고 가족 단합 레크리에이션으로 교감을 나눴다. 또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건초 주기 체험으로 자연과 가까워졌고 지난 5월 재개관한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과 월정사 관광단지도 방문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역사·문화 체험도 경험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자연 속 힐링과 교육적 체험을 결합해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경제적, 시간적 여건으로 문화 체험이 어려웠던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교과서 밖에서 배우는 생생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버스승차대 디지털 광고 단가를 하루 약 3천 원으로 대폭 낮춘다. 구는 지난 2일 글로벌 옥외광고 기업 제이씨데코코리아(주) 김주용 대표이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내 마을버스 승차대 7곳에 설치된 14기의 디지털 광고판을 소상공인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버스 승차대의 디지털 광고물은 대기 승객은 물론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에게도 노출도가 높은 효과적 광고 수단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정류소는 강남대로 등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핵심 거점으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고판은 올해 7월 새로 설치된 최고 사양 LCD 패널로, 하루 23시간 동안 최대 15초 분량의 선명한 이미지 광고를 표출한다. 탄소 절감을 위해 새벽 3시부터 4시까지는 자동으로 전원이 꺼진다. 광고는 한 달 단위로 진행되며, 하루 138회 이상 반복 노출돼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8월 30일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육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인 ‘2025 함께키움 공동육아’ 참여가정을 위한 ‘함께키움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년째 진행 중인 ‘함께키움 공동육아’ 사업은 저출산 장기화 및 핵가족이 증가하고 있는 사회의 흐름에 따라 부모는 육아의 노하우와 고민을 서로 공유하며 육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은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10개 모임, 51가정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194개 모임, 758가정으로 확대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함께키움 운동회’에는 ‘함께키움 공동육아’에 참여 중인 약 500여 명의 가족이 함께했으며, 참여 모임 수는 지난해보다 38.6% 증가하는 등 공동육아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행사는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그룹 ‘아인스바움’의 관악기‧타악기 공연으로 문을 열며 영유아와 가족 모두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진행된 운동회는 홍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펼쳐진 팀 대항 경기로 열기를 더했다. 파도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9월 매주 금요일, 잠원동 상권 ‘잠원하길’에서 ‘19금 신비파티(19세 이상 성인을 위한 매주 금요일, 신사역·논현역 비어파티)’를 개최한다. ‘신비파티’는 신사역과 논현역 사이의 잠원하길 상권에서 방문객들이 1만원 이상 구매하면 1인 생맥주 무제한 이용을 제공하며, 노상 테이블에 앉아 음식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잠원동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했고, 상권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며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잠원동 상가번영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9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마다 총 4회 열리며,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 올해는 신비파티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있는 LED 조명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이색적이고 신비로운 현장 분위기를 연출한다. LED로 장식한 테이블과 풍선, 신비파티 캐릭터인 3m ‘신비’ 인형 포토존 등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음악과 함께하는 DJ 파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잠원하길 퀴즈 맞히기 등 다채로운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잠원동 상권 70여 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8월 29일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커뮤니티마당에서 세대별 1인가구가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밥상·건강한 밥상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지역 내 거주 또는 생활하는 1인가구가 요리를 배우며 건강한 식습관을 공유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행복한 밥상’과 ‘건강한 밥상’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인원을 2배 이상 늘리고 한국 전통음식인 김치를 만드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회차별 2시간 동안 1인가구 총 60명이 20명씩 총 3회차로 나뉘어 강사의 설명에 따라 김치를 만들며 정을 나누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중장년 참여자들이 보리얼갈이 열무물김치, 2회차는 달랑무김치, 3회차는 청년 참여자들이 오이소박이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특별 프로그램에서 완성된 김치는 지역 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의미를 더했다. 한 참여자는 “혼자 하기 어려운 김장을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서초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내일도 행복한 양성평등을 향해!’를 주제로 열리며, 축하공연과 기념식, 시상식, 명사 특강,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구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양성 평등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는 다둥이 아빠로 널리 알려진 보컬그룹 V.O.S의 박지헌 씨가 맡는다. 행사는 백석예술대학교 댄스팀 ‘B.D.O’와 서초 청년예술인 ‘햇바라기’ 팀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AI 기술로 제작한 서초구 홍보영상’과 ‘2025 세계 여성의 날 공식 포즈 퍼포먼스’를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제11회 서초여성상 시상식’과 ‘양성평등 우리가족 그리기 대회’ 공모전 시상식을 통해 양성평등 실천에 기여한 주민과 가족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의 명사 초청 특강이 진행된다. ‘양성평등한 AI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 5일,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구청 2층 대강당과 광장에서 ‘서초복지행복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금, 서초는 스마트 케어FULL 전성시대’를 주제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구민과 함께 복지의 의미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먼저, 1부 기념식은 구청 대강당에서 오프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사회복지 선서문 낭독,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23명)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 박람회 행사는 ‘AI와 돌봄’을 핵심 주제로 지역 내 24개 민·관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뇌 건강 테스트 ▲사진을 통한 AI 감성영상 제작 ▲반려동물 사진으로 AI 그림 제작 등 AI에 기반한 체험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게임 ▲발달장애인 돌봄 퀴즈 ▲돌봄 메시지 고리 만들기 등 돌봄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구청 광장에서는 ‘바퀴달린 서초 기부 콘서트카’를 활용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재즈 연주, 매직버블쇼, 청소년 동아리의 K-pop 댄스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주민들의 AI 이해도와 윤리적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서초 AI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초 AI 아카데미’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AI의 원리를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령별 맞춤형 실습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AI가 글쓰기, 그림, 음악 등 창의적인 영역까지 그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AI를 활용한 다양한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구는 이번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서울교육대학교, 전자신문사, 이티에듀(주)와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가 운영을 총괄하며 서울교육대학교는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교육장 제공, 전자신문사는 언론 홍보, 이티에듀㈜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원과 강사진 배치 등을 맡는다. 교육은 청소년반과 성인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청소년반은 ‘AI로 웹툰 작가 도전하기’를 주제로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AI로 이미지를 생성해 웹툰을 완성하는 전 과정을 교육한다. 수업은 9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11월 2일까지 열리는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에서 '세대융합 공공공간 조성' 사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포용디자인(Inclusive Design)'을 주제로 65일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는 디자인이 인간을 포용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가운데 서초구는 전시관 2관 ‘포용디자인과 삶(Inclusive Life)’ 섹션에서 약 5분 분량의 영상 전시물을 통해 혁신적인 세대융합 공공공간 조성 사례를 소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참가는 서초구의 노력이 국내외 디자인 전문가들에게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 공공디자인 분야에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갈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초구의 ‘세대융합 공공공간 조성‘은 초고령화, 저출산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2021년부터 추진해 온 프로젝트다. 기존 어린이 공원과 인근 경로당 부지를 연계하여 모든 세대가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