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0월 18일 내곡동 나눔 텃밭(서초구 염곡동 275-4 일대)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 100팀을 포함한 주민 400여 명과 함께 ‘고구마 캐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내곡동 주민센터와 내곡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심의 어린이들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접 캔 고구마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농지를 무상 임대해 추진하고 있는 ‘고구마 캐기’ 행사는 많은 주민들의 땀과 사랑과 정성으로 20년 동안 이어진 주민자치 전통사업으로 지역 내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아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행사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현장에서는 땅속에 숨겨진 컬러 보물을 찾는 ‘컬러볼 찾기 이벤트’가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행사에서 수확한 고구마 일부는 참여 가족에게 나누고, 나머지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하여 ‘수확의 기쁨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실천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도심 속 텃밭에서 농촌 체험과 함께 수확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0월 20일, 서초1동에 위치한 중식당 매란방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 나눔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1동은 저소득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식사를 대접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의 나눔 활동으로, 지역 내 중식당 ‘매란방 교대점(대표 강규원)’에서 이웃을 위한 기부 의사를 전하며 마련됐다. 이처럼 민관이 힘을 모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짜장 나눔 DAY’를 통해 이웃들은 함께 따뜻한 한 끼를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정성스레 준비된 짜장면을 함께 즐기고, 이웃과 이야기도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후원한 매란방 교대점 강규원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웃음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일이라면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혼자 식사하는 날이 많았는데, 이렇게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줘서 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서초 르니드 오피스텔'을 둘러싼 시행사 및 채권단과 입주민들 간의 점유 및 퇴거 갈등이 사설 용역 투입으로 인해 격화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사설 용역들의 강제적인 행동과 주거 침입, 단전 조치 등에 대해 경찰의 미온적인 대처를 지적하며 강력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주식회사 에스엔에이치씨(시행사)가 서초동에 시행한 이 사건 오피스텔은 지하 1층~2층 상가와 156실 규모로 지어졌으나,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40여 개 호실만 분양되고 116개 호실과 상가는 공실로 남았다. 실 분양 세대의 대금만으로는 ㈜메리츠증권으로부터 빌린 공사비 1,500억 원을 충당할 수 없게 되자, 메리츠증권은 시행사를 압박하며 공매 절차를 서둘렀다. 이 과정에서 시행사의 공동대표였던 A 씨가 신탁사와 공모해 100억 원 감정가의 2층 상가 전체를 단 25억 원에 측근에게 매각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시행사의 회장 B 씨는 A 씨를 해임하고 업무상배임 혐의로 고소하는 등 내부 갈등이 심화됐다. 이에 시행사 A 회장은 자신의 재산상 손해를 우려해 평소 지인들에게 이 사건 부동산의 관리 업무를 위탁했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올해 봄과 가을, 서초구 양재천에서 예술과 상권의 동행을 보여준 ‘2025 양재아트살롱’이 방문자 25만 명, 참여 소상공인 1,500명을 기록하며 올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울 서초구는 3월부터 8개월에 걸쳐 양재천 수변무대부터 영동1교에 이르는 ‘양재천길 살롱스트림’에서 펼쳐진 ‘양재아트살롱 가을마켓’이 지난 주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양재아트살롱’은 2023년부터 구가 양재천길 상권 로컬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공예작가·청년기업이 직접 생산하는 수공예품과 일상소품 등을 전시‧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아트마켓이다. 봄과 가을에 약 한 달간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도심 속 생태하천인 양재천에서의 휴식과 쇼핑을 선사하고, 동시에 우수한 품질과 매력을 가진 소상공인의 제품을 발굴해 판로를 열어주는 일석이조의 행사다. 구가 주최하고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가 주관한다. 이번 가을마켓에서는 전국 각지의 소상공인‧공예작가가 직접 생산하는 수공예품과 일상소품을 전시·판매하며 올해 총 7억원의 수익을 냈다. 이와 함께 구가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창업팀, 서초50플러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올해로 개소 2주년을 맞은 장애인 친화 미용실 '헤어 한우리'가 편리하고 친절한 이·미용 서비스뿐만 아니라 원스톱 복지상담까지 제공하며 큰 인기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10월 16일 문을 연 ‘헤어 한우리’는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장애인복지관) 1층에 위치한 장애인 전용 미용실로, 장애인 편의시설과 전용장비 부족으로 미용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장애인들을 위해 조성됐다. 자동문 설치와 넓은 출입구 확보는 물론, 휠체어에서 의자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이동 리프트', 커트 후 의자에서 바로 머리를 감을 수 있는 '장애인 맞춤 일체형 샴푸대' 등 특화된 장비를 갖춰 누구나 편안하게 이·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20인치 이동식 모니터를 비치해 이·미용 서비스를 이용하는 동안 드라마나 유튜브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밝은 조명과 따뜻한 인테리어로 단순한 미용 공간을 넘어 마음까지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미용실에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받은 25년 경력의 전문 미용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상주해 전문적이고 원활한 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은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노후·불법 간판을 거리와 업소 특색에 맞는 간판으로 교체·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함께 지역 특성과 상권 활성화를 고려한 서초구의 간판개선사업 기획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그 결과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되는 뜻깊은 결과를 얻었다. 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원받는 국비 2억 2천만 원과 구비를 포함한 총 4억 5,1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간장게장, 아귀찜 등 해산물 테마형 골목상권인 ‘잠원동 간장게장골목’이다. 한강을 품은 최초의 관광특구인 ‘고터·세빛 관광특구’와 지하철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잠원동 간장게장골목은 해산물을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식도락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당 지역 골목골목에 자리한 식당 등 80여 개 업소의 노후화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간판들이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제에서 2013년 최초 인증 이후 2016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5회 연속 인증을 달성하며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특별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공간·서비스·체험·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구는 올해 공모에서 전국 58개 인증기관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초구는 지난 2023년, OK민원센터를 전면 리모델링해 남녀노소와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하기 쉬운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했다. 휠체어 경사로와 점자안내도, 자동문 등을 설치해 장애인과 노약자 등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환경을 조성하고, 수어통역창구와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배려창구’를 운영해 ‘모두에게 열린 민원실’을 직접 실현하고 있다. 또, 2006년 전국 최초로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센터인 OK민원센터를 개소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1일 서울원촌초등학교에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놀며 배우고, 체험하는 ‘2025 탄소제로 환경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탄소제로 환경놀이터’는 서초구, 서초구 환경교육센터, 기아(주)가 협력해 추진하는 민관협력형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자원순환・에너지 절약의 가치를 즐겁게 배우고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가 열리는 서울원촌초등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특별실 등은 환경을 체험하는 특별한 놀이터로 변신한다. 학년별로 주제가 다른 체험부스가 운영되는데, 먼저 1~2학년은 ‘플라스틱 병뚜껑 놀이터’에서 ▲병뚜껑 색깔분리 및 던지기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로 친환경 놀이를 즐길 수 있다. 3~4학년은 ‘생태전환・자원순환 놀이터’에서 ▲씨글라스 키링 만들기 ▲나무 새피리 만들기 등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우고, 5~6학년은 ‘에너지 놀이터’에서 ▲태양광자동차・풍력보트 만들기 ▲다양한 발전기 체험 등 신재생에너지의 원리를 즐겁게 익히게 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 에코허브와 함께하는 ‘전교생 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1일 반포 1동에 위치한 서초 스마트시니어 교육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최신 IT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2025 서초 스마트시니어 IT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움에서 즐거움으로, 디지털과 함께하는 새로운 노년’이라는 주제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IT 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부에 열리는 '스마트시니어 챌린지'에서는 ▲AI 코딩 챌린지 ▲한컴타자 챌린지 등 실전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 어르신들은 60대·70대·80대 이상 연령별로 나뉘어 최고 득점자 2명에게 상품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AI로 행복한 서서초 스마트시니어의 일상’을 주제로 지난 13일까지 접수가 진행된 숏폼 영상 공모전 결과 발표와 함께 우수작품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출품된 숏폼 영상은 현장에서 전시돼 어르신들의 창의적인 디지털 감성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 애플비전 프로, 디지털드로잉, V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1일 오후 5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지역 미용인과 구민이 함께하는 뷰티축제 '서초 헤어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신 K-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헤어 퍼포먼스와 커트 세미나를 통해 미용업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뷰티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역 내 미용업 종사자는 물론 미용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5시에는 4인조 감성 인디밴드인 ‘오아밴드’가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 공연을 통해 ‘서초 헤어쇼'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1부 프로그램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K-뷰티 헤어쇼’가 펼쳐진다. K-뷰티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트렌드 헤어 퍼포먼스를 통해 아름다운 서초의 감성을 담은 다채로운 헤어 스타일의 무대가 선보일 예정이다. 2부 ‘뉴트렌드 커트 세미나’에서는 미용명장 오성우 디자이너가 최신 커트 트렌드를 주제로 실전 강연을 진행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기술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초문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