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송파문화재단(대표이사 이동근) 소속 송파글마루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어 ‘세계문학 도전기’를 주제로 7월 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14회 진행된다. 강연은 영미문학, 프랑스문학, 러시아문학 등 3개 분야, 각 4회 운영되며, <프랑케슈타인>, <위대한 유산>, <이방인>, <슬픔이여 안녕>, <죄와 벌>, <안나 카레니나> 등 문학작품을 깊게 알아본다. 또한 파주출판도시의 책박물관 등을 탐방하고, 참여자 각자 도서 한 권을 선정하여 깊게 읽고 공유하는 후속 모임을 진행한다. 송파글마루도서관 관계자는 “세계문학에 관심이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거나 다시 읽어보려고 도전하는 독자를 위해 읽어보면 좋을 작품을 소개한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아를 성찰하고 인간 내면의 감정을 공유하여 인문학 가치를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접수는 6월 19일부터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및 인문프로그램 네트워크를 참고하거나 송파글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송파구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방문형 운동지도 서비스인 ‘우리집 운동장’ 사업을 신설하고, 돌봄 SOS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문형 운동지도 서비스 ‘우리집 운동장’은 서울시 ‘2025년 자치구 특화 돌봄SOS 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6,000만 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4월부터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운동 강사가 가정 방문하여 운동을 가르쳐주는 ‘우리집 운동장’ 서비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동 지도는 개인별 신체기능과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운동 전문 강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 1대1로 운동을 가르쳐주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수업은 1회당 1시간이며, 기본 과정은 2회, 심화 과정은 10회 진행한다. 실제로, 서비스를 이용한 어르신(76세, 여)은 2개월간 병원에 입원해 있다 퇴원했으나, 거동이 불편하여 거의 움직이지 않고 남편의 도움으로만 생활하는 상태였다. 동주민센터 상담 후 운동지도 서비스를 이용하며 밴드 및 아령 운동 도구 사용법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송파구에서 '2025 더 임팩트'에 참여하는 청년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전시‧공연이 연말까지 릴레이로 펼쳐진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더 임팩트’ 는 구가 주관하는 청년 예술인 지원 사업으로, 예술인들에게는 활동 무대를 지원하고, 주민에게는 일상 속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 ‘더 임팩트’는 시각예술 분야 9명의 청년 작가와 공연예술 분야 28인(팀) 청년 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한 개성 넘치는 전시와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시각예술 전시는 ‘문화실험공간호수’에서 연이어 펼쳐진다. 현재 ▲이민규 ▲김나연 작가가 참여하는 '시선 담은'展이 전시 중이다. 사진과 입체 조형 작품들을 통해 청년들만의 색다른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7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청년 작가의 다양한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연예술 분야는 6월부터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청년예술인의 단독 공연 릴레이가 이어진다. 오는 21일 ▲밴드 크랙베리의 'CRACK THE SPEAKER' 26일 ▲금관앙상블 모멘트엠 'Brass moments wit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오는 6월 25일 오후 2시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곽재식 교수를 초청해 ‘책문화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책박물관은 2019년 개관한 국내 최초의 공립 책박물관이다.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교육, 강연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다. 그중 하나인 ‘책문화 강연’은 저자, 출판인, 기획자 등 책을 만드는 사람들과 관람객이 직접 만나는 자리로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첫 강연 주인공은 공학박사이자 소설가로 활약 중인 곽재식 교수이다.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방송과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한국 괴물 백과', '유령잡는 화학자' 등이 있다. 과학과 역사, 인문학을 넘나드는 독특한 시각의 글쓰기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국의 이상한 괴물전설’을 주제로 2008년부터 수집해 온 한국의 괴물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전통 설화 속 괴물을 과학적 관점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온라인 취업플랫폼 ‘잡코리아’ 내 개설된 ‘2025 문정비즈밸리 전문채용관’을 새단장하고, 향후 두 달간 집중 홍보에 돌입한다고 알렸다. ‘문정비즈밸리’는 문정지구 일대 3천여 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한 서울 동남권 대표 경제 중심축이다. 구는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취업플랫폼 잡코리아에서 문정비즈밸리 입주사 전용 온라인 전문채용관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오는 8월 17일까지 2개월간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해 우수기업과 구직자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잡코리아 누리집 상 채용정보 노출 빈도를 높이고, 기업과 구직자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누리집 디자인도 새로 단장해 방대한 채용정보를 보기 좋게 정리했다. 우선, 구는 전문채용관 홍보 배너를 잡코리아 누리집 메인화면에 전면 배치해 채용공고 게시 효과를 높인다. 참여사 중 특별 선정된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직접 검색해 입사 지원을 제안할 수 있도록 혜택을 주고, 구직자에게는 선착순 50명 한정 1만 원 상당 인성역량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구직자 누구나 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원어민 영어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초등 1, 2학년 학생들의 영어 공교육 공백을 보완하고자 방학을 이용하여 원어민과 수업하는 영어 캠프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첫 시행 이후 영어 교육의 질적 향상과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년 영어 캠프에는 총 276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과 학부모의 90% 이상이 “영어 실력 향상에 효과적이었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부모들은 “아이가 영어 자신감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캠프 이후, 집에서도 영어로 대화하려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매우 만족스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올해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 캠프는 주한영국문화원과 협력해 초등 1, 2학년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8월 28일까지 8주간, 주 2회 운영한다. 수업은 송파런 교육센터 3개소(헤드, 잠실, 위례)에서 초‧중급 2개 반으로 나누어 수준별 교육을 진행한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17일부터 한 달여간 송파책박물관에서 성인 대상 인문학 강좌 ‘고문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2019년 국내 최초 설립된 공립 책 박물관, 송파책박물관(송파대로37길 77)은 책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이다. 구는 책 주제의 각종 전시를 비롯해 폭넓은 연령층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민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구는 올해 성인을 위한 ‘고문서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2023년부터 고전 한 권 독파를 목표로 운영해온 ‘고전 아카데미’를 변주한 것으로, 해당 강좌는 작년 교육생 만족도 93%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상속과 여성’이다. 조선시대 분재기(가족에게 재산을 상속, 분배한 문서) 속 남녀관계 발전사를 확인하며 당대 상속문화와 가족제도에 대해 이해하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작년 수업 현장에서 나이 지긋한 수강생들과 강사님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학생들은 강사의 다른 강의를 일부러 찾아가 듣거나, 미처 못다 한 책 읽기를 화상 모임으로 끝마쳤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송파문화재단(대표이사 이동근) 소속 돌마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지혜학교' 사업에 선정되어 7월부터 9월까지 '역사 속 철학자의 사상과 지혜 (철학에서 찾은 지혜로 인생을 읽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혜학교'는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가까운 문화시설에서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심도 있게 탐구하여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공자부터 쇼펜하우어까지 동서양을 아우르는 역사 속 철학자들의 사상을 배운다. 단순히 과거의 사상을 배우는 것을 넘어 현대인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통찰하고 나아가 자신만의 가치관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7월 4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총 12회에 걸쳐서 석촌동주민센터의 3층 주민사랑방에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철학을 통해 삶의 본질적인 의미를 찾고,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현명하게 결정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프로그램 신청은 6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송파구통합도서관 홈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지난 10일 석촌호수 인근 송파나루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권역별 행복한 기억 찾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행복한 기억 찾기 캠페인’은 치매 이해도 향상과 예방에 대한 중요성 홍보를 위해 서울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가 5개 권역으로 연합해 전개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송파 주도로 열린 행사 현장에서는 강남, 강동, 광진, 서초 등 총 5개 구가 참여해 개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할머니의 일기장’을 콘셉트로 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인지 향상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권역 주도구인 ▲송파구는 이동형 카페 차량 ‘기억다방’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음료를 제공해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 가족사진 퍼즐 맞추기 ▲강동구 추억의 레시피 맞추기 ▲서초구 집으로 가는 길 회상 ▲광진구 치매 예방 OX 퀴즈 등 누구나 가볍게 참여할만한 체험형 캠페인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또한, 각 연계 체험 시 제공되는 낱말을 모아 할머니 일기장 속 문장 ‘나는 오늘 석촌호수에 다녀왔다’를 완성한 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송파문화재단(대표이사 이동근) 소속 송파어린이영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두 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웰다잉을 위한 웰리빙’ 와 ‘전지적 번역가 시점’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인문학을 가까이 접하고 인문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웰다잉을 위한 웰리빙’은 영어 그림책을 매개로 삶과 죽음이라는 인문학적 주제를 함께 고민하고, 일상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되었다. 총 11회차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2025년 6월 14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송파어린이영어도서관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7월 26일에는 탐방으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앤서니 브라운전: 마스터 오브 스토리텔링》전시 관람 및 주제와 연결된 예술적 체험의 기회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전지적 번역가 시점’은 9월 5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8월 중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도서관 프로그램은 송파어린이영어도서관 누리집 (https://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