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남해읍 자율방재단은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봉천 일대에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남해읍 자율방재단원 15명은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및 배수 지연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하천 내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조만수 남해읍 자율방재단장은 “하천 주변의 쓰레기나 퇴적물이 집중호우 시 배수 기능을 저해하고 홍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천 정비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남해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남해군은 2일 여름철 물놀이 방문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관내 물놀이 안전관리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남해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물놀이 안전시설 설치 상태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복무 상태 △물놀이 지역 시설물 장비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남해군은 관리지역 1개소와 소규모 물놀이지역 14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24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안일권 재난안전과장은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물놀이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함께 만들어가는 아키페스타(Archifesta) ‘독일마을 옛모습 사진 기증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키페스타는 기록·문서 담당자를 뜻하는 아키비스트(archivist)와 축제를 뜻하는 페스타(festa)가 합쳐진 말이다. 공모기간은 6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로, 1인 3점까지 접수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독일마을 조성 시기인 2002년부터 2012년 사이의 추억이 담긴 사진이다. 특히 과거 독일마을의 모습을 담고 있으면서도 그간 잘 볼 수 없었던 희소성있는 사진이어야 한다. 혹은 독일마을에서의 추억이 잘 드러나는 사진과 이야기가 담겨있어도 된다. 총 선정 인원은 30명으로, 기증 공모하여 선정되면 △3만 원 상당의 독일마을 공식 기념품 증정 △독일마을 공식 홈페이지 내 디지털 아카이브 온라인 전시 시 사진 활용 △기증 증서 수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수집된 사진으로 디지털 아카이브 전시를 열어 1960~70년대 한국 경제의 밑거름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남해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6월 28일 폭염주의보 발효 이후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무더위쉼터 일일 점검 및 영농작업장 순찰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자율방재단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폭염시간대에 무더위쉼터를 순회 점검하며 냉방기기 작동 여부, 쉼터 이용환경 등을 확인하고, 동시에 영농 현장과 야외작업장 주변을 순찰하며 야외에서 작업 중인 군민들에게 생수를 나눠주고 작업 자제 및 휴식 권고 등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년보다 더 강력한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농촌지역 고령작업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및 인명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자율방재단 윤경자 사무처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상 상황에 따라 점검과 계도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자율방재단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남해군은 오는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미조면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미조’에서 여름 특별기획전 ‘미조의 숨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바다는 어부의 삶이며, 어부는 바다의 숨입니다’라는 주제로, 미조 어촌의 자연과 사람, 삶의 흔적을 예술로 풀어낸 전시로 구성된다. 공간 전체를 활용해 설치미술, 사진전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로 미조만의 정체성과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1층에는 금기숙 작가의 설치작품 ‘바다의 숨’이 전시된다. 어부의 땀과 눈물을 형상화한 물방울 조형물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3층에는 바람에 흔들리는 구조물을 통해 바다 속을 형상화한 몰입형 공간 ‘미조의 삶’, 지역 주민의 삶과 정체성을 보여주는 사진전 ‘미조 옛 풍경’이 마련된다. 4층에서는 지역 사진작가 ‘촌놈 박대엽 초대전’이 있으며 이와 연계해 플리마켓 공간도 운영된다. 또한 전시공간 곳곳에 남해 미조초등학교 학생들의 작품이 어우러지는 전시가 펼쳐진다. 이번 특별기획전과 함께 진행되는 ‘스페이스 미조 플리마켓’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남해군 ‘물미해안전망대’가 새단장을 마치고 9일부터 개장한다. 물미해안전망대의 위탁 운영을 맡게 된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지난 두 달 동안 안전 점검 및 내부 리모델링 등 리뉴얼을 거쳤으며, 7월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물미해안전망대는 대한민국 최남단 남해를 아름답게 비추는 등대의 모습을 형상화한 건축물이다.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360도 파노라마 바다 조망을 자랑하고 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층별 다른 주제로 기획됐다. 우선 1층에는 로컬상품 홍보·판매 공간이 들어서고, 이곳에서는 ESG 체험도 할 수 있다. 2층에서는 하늘과 바다 사이를 걷는 스릴 넘치는 클리프 워크 체험을 할 수 있고, 로봇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며 휴식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3층 옥상정원은 야외 카페 공간으로 탁 트인 대자연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감성적인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담고 있는 건축물인 물미해안전망대에 다양한 문화 경험과 휴식을 더하는 공익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근옥(75) 남해군 컴퓨터 봉사회 회장이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 및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문화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보문화 발전유공 정부포상은 디지털 역량 강화, 디지털 역기능 해소 등 정보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강근옥 회장은 20여 년간 남해군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헌신하며,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등 지역 정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75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습득하는 평생학습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본인이 먼저 배우고 익힌 IT 지식을 지역 어르신들과 나누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 지역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강 회장은 건강상의 어려움으로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매주 경로당과 복지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 정보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교통이 불편해 교육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을 위해 폭염과 한파에도 ‘찾아가는 정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일 관내 농업인 120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이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2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1시부터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농업인 안전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 생활개선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먼저 이뤄진다. 교육은 △온열질환 예방 자율점검표 작성 △폭염대비 안전수칙 전달 △온열질환 응급처치 실습 및 안전물품(쿨토시) 착용 등으로 농업인 스스로 안전의식을 갖고 농작업에 임할 수 있도록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한 농작업을 위해 물, 그늘, 휴식 3대 수칙을 잘 지키고 무더위 시간대(12~17시)는 농작업을 잠시 중단해야 한다”며 “무더위에도 안전한 농촌일터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 안전리더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해시가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김해형 청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심화반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김해시가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시 대표 미디어 창작 지원 프로그램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8월 2일부터 9월 27일까지 2개월의 교육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생성형 AI 소개 △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채널 성장 전략 △실전형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등 실무 중심의 노하우를 배운다. 특히, 이번 심화반부터는 지난 2월, '김해시 청년 기본 조례'의 청년 상한 연령 개정에 따라 기존 19세~39세로 한정했던 모집 대상을 45세까지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상세일정 및 신청 방법은 김해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모집 기간 내 구글폼으로 온라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해시는 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그라운드워터 코리아 2025서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해시 지하수 담당자는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하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부 주최로 열렸다. 환경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하수 업무 전문성 등 총 27개 항목 1차 평가와 업무추진실적 발표 등에 의한 전문가 그룹 2차 심사를 거쳐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김해시는 지하수 원상복구비 지원, 지하수 보조측정망 설치 운영, 지역지하수관리계획 수립 등 다양한 지하수 보전관리사업 추진과 노후계량기 교체 지원사업, 상수도 미보급지역 수질검사 수수료 지원 등 행정서비스 향상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청정 지하수 보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미래세대와 공유할 소중한 지하수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지하수 보전관리를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