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9월 30일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남부 부천분회 주관으로 ‘제4회 부천 유아숲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에는 유아교육기관 원생과 내빈 등 990여 명이 참석했다. ‘탄생 숲, 얼쑤 우리 놀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단심줄놀이, 떡메치기, 칠교, 우물체험 등 전통놀이와 길놀이패의 식전 공연이 마련됐다. 또한, 꽃 심기, 숲놀이 활동, 산불 예방 캠페인 등 환경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이에 더해 부천시는 수목 전지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폐목재를 활용한 업사이클 목공예품 전시를 진행하고, 윷놀이에 사용할 수 있는 윷가락을 제작해 놀이 활동에 활용했다. 놀이 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은 직접 만든 윷가락으로 윷놀이를 즐기며, 아이들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벌목 목재로 제작한 징검다리를 설치해 ‘징검다리 건너기’ 체험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자연 속 놀이 활동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동시에 전달했다. 전시된 목공예품은 나무촛대, 도마, 접시 등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품목으로, 시 양묘장에서 자체 제작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9월 30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사회복지재정 정책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복지급여 기준 완화와 급여 증가에 따른 사회복지예산 확대, 국가주도 복지사업에 대한 지방비 부담 증가 등 지방자치단체가 직면한 재정적 어려움에 대응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복지예산 현황과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소장은 국회 예산정책처 연구원, 서울시 재정계획심의위원회 위원, 국정기획위원회 전문위원 등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국가 재정의 흐름과 부천시의 재정 여건, 사회복지예산 편성상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지방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시 관계 공무원과 유관기관 종사자가 참석해 사회복지예산과 관련한 지방재정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복지환경 속에서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부천시는 복지 수요 확대와 재정여건 제약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며 “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9월 30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의 일자리정책과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시상하는 고용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4in1 소기업 맞춤형 융합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과 취업 취약계층을 효과적으로 연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양성사업은 부천시 주력산업인 금형·기계부품 분야에 특화된 인력양성 모델로, 전산회계·세무, CAD 설계, OA 사무자동화, 취업 소양 교육을 통합한 371시간의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노사민정 협의체를 기반으로 한 고용 거버넌스 구축, 85개 기업과의 채용 협약, 정부 지원제도와의 연계를 통해 교육부터 취업,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부천시는 7년간 축적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해당 사업을 자체사업으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지역 고용 모델로 발전시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훈련생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9월 30일 관내 5개 재택의료센터와 부천시치과의사회, 부천시약사회,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시민참여 다학제 의료돌봄 회의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로 인한 복합 만성질환자 증가와 단일 진료 중심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 보건의료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의료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의료돌봄 사례회의를 정기 운영하며, 통합돌봄 체계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회의에는 분야별 보건의료 전문가와 시민 건강돌봄활동가가 참여해 대상자 건강정보 공유,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과 사례별 중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협약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선제 대응하고, 현장 중심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제도 개선과 정책 고도화로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다양한 분야의 보건의료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 어르신을 위한 다학제 의료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통합건강 돌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9월 30일, 경기도가 주최한 ‘제3회 인권 행정추진 우수 시‧군’선정사업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인권 증진과 공정하고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인권 행정 제도와 정책을 4개 영역, 총 13개 항목에 걸쳐 정량‧정성 평가 및 가점 항목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 시‧군 5곳을 최종 선정했다. 부천시는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주요 정책과 사업에 인권 존중 가치를 반영하고, 시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시민 중심 인권 행정을 위한 부천시의 지속적인 노력과 정책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인권 친화적 행정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부천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 중심 인권 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권이 존중되는 행정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추석 연휴 동안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의 협력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응급환자와 진료가 필요한 시민을 위해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운영하고, 병·의원과 약국은 참여 희망일에 문을 열어 시민들이 필요할 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이와 함께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내에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포털에서 ‘명절 병원’, ‘명절 진료’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앱 ‘E-gen’, ‘응급똑똑’을 설치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응급의료포털, 부천시 누리집, 부천시보건소 누리집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환자 중심으로 응급치료를 시행하므로, 단순 복통이나 감기 등 경증 환자는 진료가 어려울 수 있다. 이에 시는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을 우선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9월 30일,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백미(10kg)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백미는 관내 수급자, 차상위계층, 위기가구 등 총 100가구에 전달된다. 부천시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 가정에 백미를 배부하고,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탁은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부가 꾸준히 추진해 온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채봉식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부 지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 온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연대와 협력이야말로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부는 건전한 안보의식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천시는 9월 30일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적기에 서비스를 연계하는 ‘온마음 AI복지콜’ 사업의 중간평가회를 열고 3개월간의 추진성과를 점검했다. 평가회에는 시와 동 행정복지센터, 민간 컨소시엄 등 관계자 총 12명이 참석했다. ‘온마음 AI복지콜’은 복지 신청주의의 한계를 보완하고 정보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 사업이다. 지난 3개월간 민생회복 소비쿠폰, 풍수해보험, 이동통신요금 감면 등 35종의 복지제도를 안내하며, 총 85만 건을 발신해 47만 건의 정보 제공과 서비스 연계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폭염 대비 냉방기기 보유 실태조사를 통해 4시간 만에 2만 6,000명을 조사하고, 선풍기 미보유 120가구를 발굴해 지원했다. 이에 더해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서비스는 ‘AI복지콜’안내 후 올해 월평균 27건에 불과하던 신청건 수가 9월 한달동안 665건으로 증가해 정보 소외로 인한 복지 신청 누락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AI복지콜’과 연계한 음성분석 기반 인지건강검사를 실시해 1,709명이 검사를 완료했고, 이 중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9월 30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관내 유망 중소기업 ㈜만드로와 ㈜톨리코리아를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첨단기술과 수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직접 살펴보고,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드로는 절단장애인을 위한 전자의수와 로봇 손가락 의수 등을 개발·생산하는 의료보조기기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 저비용 완제품형 전자의수를 상용화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4의 장애인 접근성 부문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톨리코리아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에 포장재와 용기를 공급하는 패키징 전문기업으로, 부천을 기반으로 국내외 수출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로레알, 에스티로더, 디올 등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에 포장재와 용기를 공급하며 500억 원 이상의 연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기술 인력 확보, 인증 지원, 해외 판로 개척 등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이 논의됐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 예산 480만 원을 확보하고, ‘공동주택 스마트 알림지원시스템(구 재난알림 관리시스템) 구축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재, 정전, 침수 등 긴급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한 긴급 알림 기능을 강화하고, 단지 내 스마트 알림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시정 홍보와 전자투표 참여율 제고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주택법’ 제15조에 따라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공동주택 단지며, 총사업비의 90% 이내, 최대 120만 원 범위에서 선정기준에 따라 지원한다. 선정기준은 △1순위 비의무관리단지 △2순위 해당 사업 최초 지원단지 △3순위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이다. 단, 9월 29일 기준으로 스마트 알림지원시스템(구 재난알림 관리시스템) 계약이 진행 중인 단지에 한해 지원하며, 공고일 이전에 계약이 종료된 단지는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10월 24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관련 서류를 부천시청 8층 공동주택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와 세부사항은 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