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 시립도서관은 8월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여름독서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는 어린이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에게는 독서노트, 배지, 사서추천도서목록이 제공됐으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됐다. 통영시립도서관은 ‘감성가득 여름독서교실’을 주제로 △동시가 톡톡! 만화가 쓱쓱! △감성 우드스피커 만들기 △도서관 이용 교육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직접 완성한 4컷 만화작품 10점은 ‘경남독서한마당 독서공모전’그림 부문에 출품될 예정이며, 수상 결과는 오는 10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충무도서관에서는‘전래동화 속으로 풍덩!’을 주제로 △도서관 이용 교육 △보글보글 이상한 솥 속에서 뭐가 나올까? △도깨비야 안녕! 등 전래동화 바탕으로 한 독후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꿈이랑도서관에서는 ‘책 속 수학 한 조각’을 주제로 △도서관 이용 교육 △나눠먹는 피자 △돌리고 뒤집고! 도형 놀이터 등의 활동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오후 3시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가 경남지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는 우주산업 진흥과 우주산업체 상호발전을 위해 2014년에 창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기업과 연구기관을 아우르며 기술 교류,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등을 수행해 왔다. 이번 경남지부는 협회 창립 이래 최초의 지역 거점이다.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진주·사천 지역에 문을 열며,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경남이 대한민국 우주산업 생태계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개소식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손재일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장(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조규일 진주시장, 협회 회원사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은 진주와 사천을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와 김해, 창원 등지의 첨단 제조 인프라를 보유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거점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우주항공 분야를 선도하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특화된 기술력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1일 야생동물 치료보호소에서 최근 구조된 천연기념물 제204호 팔색조를 치료한 뒤 자연 서식지로 돌려보내는 방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곽재호 한국조류보호협회 밀양시지회장과 회원,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구조된 팔색조 1마리를 방사하며 야생동물 보호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해당 팔색조는 밀양시와 한국조류보호협회의 협력으로 신속히 구조돼 치료를 받아왔으며, 활발한 움직임과 자립 비행 능력이 확인됨에 따라 건강하게 숲으로 돌아가게 됐다. 팔색조는 일곱 가지 화려한 깃털 색을 지녀 ‘숲속의 보석’이라 불리며,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으로 지정된 보호종이다. 곽재호 한국조류보호협회 밀양시지회장은 “이번 구조와 방사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소중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야생동물 보호와 서식지 보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준승 환경관리과장은 “팔색조의 회복과 방사는 단순한 구조 활동을 넘어, 시민과 함께 생명 존중과 자연 보호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라며“팔색조가 다시 숲속을 자유롭게 누비는 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는 최근 추진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특정감사를 실시하는 등 시민 신뢰 회복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담당부서인 도시재생과의 요청으로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의 운영 현황, 보조금 집행,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감사 결과, 보조금 환수처분(14,508천 원)을 비롯해 총 24건의 감사처분을 했으며, 이 중 보조금 용도외 사용으로 의심되는 2건은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 감사지적의 주요 요인으로는 사업시행의 초기 단계로서 추진단의 운영 세부규정과 액션그룹 선정 및 사업에 대한 자체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액션그룹과 추진단 운영에 대한 공정성과 신뢰성이 떨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시는 추진단 운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사업 전반에 대해 담당 부서의 지도·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향후 사업에서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철저히 확보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보조금 집행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정감사를 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는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ASP) 경남지부를 유치하고, 21일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경남지부 개소는 우주항공산업을 진주시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성과로, 지역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은 조규일 진주시장,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손재일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장을 비롯해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 및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와 환영사, 축사, 설립 경과보고에 이어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는 우주 관련 기술 개발 및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비영리 법인으로, 경남지부는 지역의 우주항공 관련 기업들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되며 △우주 분야 기술 교류 및 정보 공유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기업의 기술 사업화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진주시가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시점에 협회 경남지부가 문을 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오후 3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 ‘2025년 창원아카데미’ 두 번째 강연이 시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고흐, 가장 밝게 빛나는 열정의 화가’를 주제로 도슨트 정우철, 피아니스트 민시후, 조향사 노인호가 시민 300여 명과 함께 고흐의 삶과 예술세계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개된 작품은 ‘별이 빛나는 밤에’, ‘감자 먹는 사람들’, ‘열다섯 송이 해바라기’, ‘고흐를 위하여’ 등 네 점으로, 강연은 도슨트의 해설을 중심으로 그림에 어울리는 향과 음악을 곁들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관람객들에게 입장 시 배부된 4장의 시향지에 작품별 향이 제공돼, 작품의 분위기와 감정을 시각뿐만 아니라 후각과 청각으로도 느끼며 몰입도를 높였다. 한 시민은 “고흐의 작품을 시각을 넘어 오감으로 감상하는 색다른 방식의 전시 공연은 굉장히 신선한 경험이었고 감동도 두 배로 다가왔으며, 고흐의 잘 알려지지 않았던 부분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강연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특별한 강연이 창원에 많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사천미술관에서 사천 출신 서예가 우송(愚松) 조범제 작가의 기획전 ‘우송 조범제展’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출향작가 기획전시’의 일환으로, 고향을 떠나 예술 활동을 이어가는 지역 출신 작가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조범제 작가는 전통 서예를 기반으로 서각(書刻)과 문인화(文人畵) 작업을 지속해온 중견 작가로 한국서총 경남지회 부회장, 문신미술상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현석 선생의 한시 '사천구경가(四天九經歌)'에서 영감을 받은 신작을 포함해 서예(書), 회화(畵), 조각(刻)이 어우러지는 총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고향과의 정서적 연결을 시도한 작가의 진심 어린 작업으로, 관람객들에게 작은 위로와 일상 속 활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작가는 전통 서예의 정신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해 서각으로 표했으며, 현대적인 감각으로 색감을 풀어내어 시각적인 신선함을 더했다. 특히, 한국화 기법을 바탕으로 서예의 활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제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취업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결혼이민자 CO2용접 양성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직업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한국어 교육 및 취업특강 등 사전교육을 이수한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CO2용접 양성과정은 결혼이민자의 취업 수요와 지역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으로 △용접 장비 사용법 △작업 안전 수칙 △용접 기술 습득 △현장 실습 등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CO2용접은 최근 제조업계를 중심으로 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분야로, 센터는 수료 이후 지역 조선 제조업체와 연계해 실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류주진 센터장은“앞으로도 지역 내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가족센터 가족사업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성산구 가로수길을 ‘현수막 청정거리’로 지정하고, 거리 미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용지동 주민자치회, 가로수길 상인연합회, 창원시옥외광고협회와 자율정비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단속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공동체와 함께 사는 자율적 거리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 4월부터 청정거리 시범운영을 통해 지정 게시대 외 현수막 설치를 제한하고 거리 환경 정비에 나서왔다. 협약에 따라 참여 단체들은 ▲불법광고물 자율정비 및 신고 ▲정기적인 합동 점검 참여 ▲청정거리 유지 활동을 공동 수행하며, 시는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원영 주민자치회장은 “청정거리 조성은 단순한 거리 미관이 아니라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라며, “주민이 스스로 환경을 가꾸는 데 자부심을 느끼고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향필 상인연합회장은 “청결하고 정돈된 거리는 상권 이미지와 고객 만족에도 긍정적”이라며,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거리문화도 함께 바뀌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의 교통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한 ‘전세버스 사각지대 충돌 예방장치 설치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을 모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버스 앞‧뒤‧좌‧우에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카메라가 버스 사각지대에 보행자가 근접하면 감지와 동시에 경고음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주어 충돌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것으로,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해 우선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창원시에 등록된 전세버스로, 제품별로 설치비의 70%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30%는 자부담이다. 차량을 우선으로 하고, 통근용, 기타 용도 순으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8월 29일까지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9월 초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준비한 후 시청 교통정책과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통학차량에 사각지대 충돌예방장치 우선 설치 지원으로 사고를 예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