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28일 이틀간 한중문화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대불호텔 커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서구식 호텔 ‘대불호텔’의 커피 서비스 스토리텔링을 토대로 기획됐다. 한중문화관과 대불호텔, 개항희망문화상권 거리를 연계해 커피 테마 거리를 조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축제는 중구 관내 카페 11개 업체와 △RSG 성수 △BT샵 △모캠피 등 관외 업체들도 대거 참여해 커피 시음·판매와 전시를 운영하며,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재단은 카페와 상점들이 협력해 준비한 이번 행사가 단순한 소비의 장을 넘어, 재단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무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드립백 제작, 핸드드립, 커피박을 활용한 키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며, 버스킹과 DJ 공연, 레크리에이션, 현장 룰렛 이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라이더 문화와 커피를 접목한 이색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은 범죄와 보안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와 여성 1인 점포를 대상으로 ‘2025 여성안심드림(Dream)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 1인 가구에는‘안심홈세트’와 ‘캡스홈(도어가드)’을 지원하고, 여성 1인 점포에는 ‘안심점포’를 지원하며,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먼저 ‘안심홈세트’는 ▲가정용 카메라(CCTV), ▲스마트 초인종, ▲창문 잠금장치, ▲문 열림 센서 ▲휴대용 비상벨, ▲현관문 보조키 등 12개 품목 중 1개를 선택해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이 이뤄진다. ‘캡스홈(도어가드)’은 출입문 감지 센서를 통해 이상 상황 발생 시 경보를 울리며, 실시간 스마트폰 알림과 출입 기록 확인, 보안업체 출동 서비스까지 연동되는 통합 보안 시스템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안심점포’는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관제·출동이 가능한 ‘비상벨’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이 비상벨은 스마트폰과 연동돼 점주가 위험 상황을 인지했을 때 빠르게 경고를 보내고, 즉시 경찰 또는 보안업체의 출동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 신포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일 신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25 자유공원 & 동인천 고고축제’ 먹거리 부스 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50만 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자유공원과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일대에서 열린 고고축제 행사 현장에 ‘신포동 바른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마련한 것이다. 기부금은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신포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김병호 위원장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현기 위원장은 “기부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따뜻한 나눔 문화가 널리 퍼져 모두가 행복한 신포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제2차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6,252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사업비는 영종지역 ‘온정반찬사업단’ 신규 점포 개소를 위한 인테리어와 조리·포장·배송 장비 구비 등 초기 인프라 구축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사업단의 조기 안정화와 자활기업 전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영종지역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19%, 1인 가구 비율이 38%에 달하는 등 식생활 지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관련 기반은 부족하다. 이에 따라 ‘온정반찬사업단’을 중심으로 ‘오!레시피’ 프랜차이즈의 노하우를 접목해 반찬·도시락 제공과 배달 서비스를 추진하며, 지자체·복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참여자의 자립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7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오는 2026년 ‘행정 체제 개편’을 앞두고 영종지역 자활사업의 기반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25년 제2회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서 센터 소속 청소년 25명이 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험의 합격자는 초등 1명, 중등 4명, 고등 20명으로 총 25명이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중구 꿈드림 측은 현재 운영 중인 ‘검정고시 대비반’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중구 꿈드림은 학업 복귀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해 현직 교수, 강사, 퇴직 교사, 지역 인재 등으로 구성된 ‘꿈드림 멘토단’을 운영하고 있다. 중구 꿈드림은 멘토단을 통해 인터넷 강의, 기출문제 풀이, 모의고사, 교재 지원 등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합격생들은 향후 졸업생 선배 멘토와 함께하는 대입 지원 과정 설명회, 1:1 대입 컨설팅 등에 참여하거나, 자립 지원·진로 직업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과 진로를 이어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과 역량 강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헌·최상희)는 ‘예지의료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의료복지 협력 사업’을 올해도 유지하며, 더 많은 구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앞서 양측은 지난해 10월 ‘의료복지 공백 최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급여 간병비, 장례식장 빈소 사용료 일부를 지원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양측은 협약 체결 1년을 앞두고 기관 간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행정 체제 개편이 이뤄지는 시점인 2026년 6월 말까지 협약 내용을 유지하며, ‘약자부터 촘촘하게, 의료 공백 최소화 복지 중구’를 실현하는 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협약일 기준 중구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의료급여 1·2종 수급자다. 빈소 사용료 지원 역시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나, 본인이 사망했을 때는 직계가족을 통해 지원이 이뤄진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예지의료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홍보를 강화하는 등 더 많은 구민이 의료복지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2025년도 하반기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회씩 운영될 이번 프로그램은 기억 키움반 교실과 맞춤형 인지 강화 교실(기억아 놀자)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인지 재활 프로그램, 전문 작업치료사가 운영하는 맞춤형 인지 강화 프로그램, 외부 강사를 활용한 음악·노래교실, 공예 수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엔 ‘운동하고 기억잡고(GOGO) 인지 운동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충북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것으로, 손·뇌를 자극하는 다양한 운동과 체험형 활동을 통해 대상자들의 근력과 유연성 강화를 돕는 게 특징이다. 또한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 척도 진단(SDGS-K), 주관적 기억 감퇴 설문(SMCQ),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며, 정서적 변화와 인지 기능 향상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한편,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일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는 매년 위원들의 평가와 의견을 수렴해 공약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자리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개모집을 통해 17명의 구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사업 이행 전반에 대한 평가와 건의·자문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약이행평가단, 김정헌 구청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민선 8기의 지난 3년간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현재 중구는 117개 공약 가운데 42건을 완료했으며, 54건이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에 따른 공약 추진율은 78.9%로, 이는 전년 동 분기 대비 27.6%가 증가한 수치다. 지난 1년간 주요 완료 공약으로는 △영종국제도시 체육센터 건립 △복지센터 건립 △영종·용유지역 주차장 조성 △청년희망공간 조성·운영 △여성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확대 △환경오염 예방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원도심) 등이 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9월 2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기념식과 강연으로 이어졌으며,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표창이 수여돼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이어진 강연에서는 성평등 문화 확산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이종호 의장은 “양성평등은 공동체 발전을 위한 기본 가치”라며 “중구의회도 지역사회가 차별 없는 환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2일 오후 중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년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사회적 인식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두가 함께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에서는 싱어송라이터 김훈주 씨의 공연과 더불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신장에 크게 이바지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사회 발전과 양성평등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양성평등, 웃음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개그맨 윤형빈 씨의 특별 강연이 펼쳐졌다. 특히 재치 넘치는 입담과 의미 있는 메시지로 양성평등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쉽고 즐겁게 풀어내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양성평등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고, 일상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