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마산도서관은 10월부터 특별 기획 시리즈 ‘위기를 극복하는 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총 3부로 구성되며, 인생의 위기 속에서 극복의 해답을 가족·자기탐색·연대에서 찾는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가족 중심 공연인, 팝업 마산음악회 ‘음악으로 체험하는 여행’으로, 10월 22일 오후 7시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관객이 여행자가 되고, 음악해설자가 가이드가 되어 미국의 도시와 문화를 음악으로 안내하는 형식이다.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를 시작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헐리우드 영화(슈퍼맨, 쥬라기 공원, 라라랜드)의 주요 곡들과 미국 민속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10월 24일 오후 7시, 여행가이자 작가인 임택을 초청해 여는 특별강연 ‘우리가 여행을 하는 이유’다. 강연에서는 여행 속에서 마주하는 어려움과 깨달음을 통해, 인생의 여정에서 자기 탐색의 의미를 발견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11월 6일 오후 7시에는 사회적 연대와 공공선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창의적으로 공공 문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청 복싱선수단이 지난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충주시청 복싱훈련장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김포시청, 충주시청, 서울시청, 김해시체육회, 서원대학교, 우석대학교, 충북체육고등학교 등 총 7개 팀이 함께 참여한다. 선수단은 합동 훈련을 통해 기량 향상과 전력 극대화를 도모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지훈련은 선수 개개인의 체력 강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훈련 파트너와의 스파링을 통한 경기 운영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어 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김포시청 복싱선수단 관계자는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한층 성장한 기량을 선보일 준비가 됐다”며, “다가오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김포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포시청 복싱선수단은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그동안의 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 농업기술센터는 특별방역기간을 맞아 지난 22일 양촌읍에 위치한 김포시 거점세척소독소를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김포시 거점세척소독소는 조류인플루엔자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의 예방을 위해 매년 약 11,000대의 축산 차량을 소독방역하고 있다. 특히 동절기 특별방역 기간동안에는 하루 약 100~150대까지 가축·사료·분뇨·계란·약품 등 운송차량과 수의사, 수정사 등 방문차량을 소독하며 가축전염병 차단에 힘쓰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이재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독시설 근무자를 격려하며 ▲축산차량 소독 절차 준수 여부 ▲소독약품 희석·교체 관리 ▲근무자 방역수칙 이행 상황 등을 면밀히 살폈으며 근무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이 소장은 “특별방역기간동안 소독 절차와 약품 등 관리사항을 철저히 지켜, 고병원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약 7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으며 대성황을 이뤘다. 디지털과 AI 기술을 독서문화와 접목한 혁신적 시도가 돋보이는 한편, 책과 예술의 만남으로 독서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보다 폭넓게 독서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목소리다. 시는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포한강중앙공원과 라베니체 수변, 장기도서관 등을 무대로 펼쳐진 독서대전에 전국 출판업계와 도서관, 문화예술계 주요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다수였다고 전했다. 이번 독서대전에서 돋보인 부분은 디지털과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로, 특히 QR 기반 예매·참여 관리 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도입된 사례다. 시는 축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함으로서 선호도를 파악해 맞춤형 독서문화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독서대전 행사가 더 이상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교육 및 문화정책의 구체성을 확보할 수 있는 주요 계기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이밖에 모바일 기반의 방탈출 게임은 아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직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김포 마리나베이에서 『2025 김포교육지원청 국제교류협력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학교 현장의 국제교류 성공 사례와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공유하여 교원들의 국제교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 간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포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콘퍼런스는 해외 학생과 교사의 주제발표, 국내 전문가들의 패널토론, 참석자들과 함께한 플로어 토론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제발표는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국제교류 경험과 성장, 미래 교육 비전, 국제교류 활성화 전략 등이 공유됐다. 패널토론에서는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교육과 성장을 잇다’를 주제로 학생 성장, 교육과정 연계, 지역사회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플로어 토론에서는 참석 교원들이 직접 현장의 의견을 제시하며 국제교류 활동에 필요한 지원과 개선 과제 등을 논의했고,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실천 방안에 반영될 수 있는 실질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3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제73회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및 공동 대응 과제 등을 논의했다.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는 서부수도권 지역의 공동 문제 해결 및 균형발전을 위해 1993년 설립된 광역행정 협의체로, 현재 활동하는 회원 기초자치단체로는 김포시, 부천시, 광명시, 인천 계양구, 서구, 강화군, 서울 강서구, 양천구가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강화 우려 공동대응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 관련 법령개정 건의 ▲경인항[김포(인천)지구] 지역정체성 명칭반영 공동 건의(안) 채택 등 5개의 안건에 대해 협의했으며, 차기 민선8기 3대 회장으로 박용철 강화군수를 선출했다. 김병수 시장은 회의 개최 준비를 해준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참석한 회원 자치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김포공항 고도제한 강화 대응, 공항소음피해 대책 등은 특정 도시만의 현안이 아니라 회원 도시 모두의 미래와 직결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가 회원 지자체간 효율적인 행정 추진을 위한 소중한 협력의 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사계절 내내 특별한 이벤트가 열리는 글로벌 관광명소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오는 27일 시민과 함께 하는 가을 문화축제 ‘가을애(愛), 애기봉’을 개최한다. 애기봉 곳곳에서 장소마다 다른 콘셉트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번 문화축제의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아 애기봉의 상징성과 문화적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축제로, 애기봉의 각 공간이 지닌 고유한 풍경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특별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전시관 앞에서는 흥겨운 퓨전 국악공연, 생태탐방로에서는 싱어송라이터의 즐거운 통기타 공연, 야외공연장에서는 감동적인 팝페라 공연이 마련된다. 평화교육관에서는 마술과 대중가요 공연이, 주제공원에서는 고즈넉한 기악 독주가 가을의 분위기를 한층 더해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공연팀은 △은한(주제공원) △미지니(생태탐방로) △피트정(전시관 광장) △팝페라 라디체(야외공연장) △문준호_마술/황세옥_대중가요(평화교육관)이다. 이 중 4개 팀은 '2025‑26 시즌 김포문화재단 ‘김포버스킹 아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가 오는 9월 27일 개최할 ‘2025 다담축제’에서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인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과 국내 여행,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장려 사업으로, 6세 이상 대상자부터 신청 가능하다. 발급은 11월 28일까지, 사용은 올해 연말까지 하면 되며 1인당 연간 14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2025 다담축제’는 9월 27일 11시부터 20시 30분까지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중봉 조헌 선생이 외친 ‘지부상소’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퍼레이드와 중봉문화제, 김포예술제, 한가위 행사, 민속예술 및 풍물경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진다. 문화누리카드는 총 16개의 한시적 가맹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라탄 바구니 만들기, 보자기 전통 공예, 풍선, 악기 체험, 푸드트럭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등록되어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곳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덕포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덕포진은 1981년 국가지정 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약 16만 명이 방문하는 김포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이번 정비는 덕포진 주차장에서 가포대까지 약 500m 구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2025년 국가유산 보수정비 사업에 선정되어 총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1980년대 초반 조성된 기존 탐방로는 경사가 심하고 노후되어 이용이 불편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일부 구간에 새로운 우회로를 만들고, 경사진 곳에는 계단을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기존의 탄성 포장과 보도블록 마감재도 황토경화포장으로 바꿔 자연 친화적인 산책길로 조성했으며, 주변에는 철쭉을 식재해 사계절 꽃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덕포진은 김포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만큼, 탐방 환경을 더 좋게 만들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편하게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과 연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3일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산시키고 공직사회의 인식 전환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김민정 강사의 강연과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의 클래식·팝 공연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공연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공직자들에게 장애인의 문화예술적 역량과 가능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포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꾸준히 개선해 왔으며, 올해는 공연과 교육을 결합해 한층 더 생동감 있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추진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시민과의 소통 속에서 차별 없는 행정을 펼쳐 나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