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어린이집 급식용 식기소독비 지원사업이 학부모와 보육 현장에서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안정적인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영유아 식판의 위생적 관리를 위해 어린이집이 선정한 전문 소독업체가 아동들이 사용한 식판을 직접 수거해 세척‧소독하고, 이에 따른 이용료를 시에서 아동 1인당 월 1만 원씩 어린이집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 초기에는 사회적경제조직과 민간업체가 함께 참여해 관내 어린이집 138개소, 5,300여 명이 지원을 받았고, 현재는 저출산 등으로 재원 수가 감소해 123개소, 4,200여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학부모들은 세척 부담이 크게 줄었고, 코로나19 이후 위생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전문 소독 시스템 도입이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고 입을 모았다. 안성2동에서 6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는 “예전에는 맞벌이를 하고 있어 늦게 퇴근하는 날이면 아이 식판을 깜빡 잊고 닦아주지 못한 날이 있었는데, 어린이집에서 매일 깨끗하게 관리해 줘 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성시는 12월 3일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2025년 안성시 청년활동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청년동아리 활동지원사업 ‘끼리끼리’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청류장 플러스’ ▲안성청년 서포터즈단의 활동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청년들의 실제 목소리를 바탕으로 내년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성과공유회에는 약 50여 명의 청년 참여자가 참석해 다양한 활동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으며, 참여자 간 교류를 통해 2026년 청년활동 프로그램의 개선점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2025년 청년활동 경과보고, 청년활동 소개 영상 상영, 테이블별 활동사진을 활용한 ‘성과 이야기 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아울러 Padlet을 활용한 실시간 의견수렴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행사 전반을 참여형 행사로의 전환을 보여주었다. 청년들은 관심사 기반 프로그램 확대, 생활밀착형 공간의 프로그램 다양화, 청년 홍보콘텐츠 제작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을 제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성시는 12월 4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26 나눔캠페인’ 행사를 열고,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하여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및 관계자, 그리고 지역 내 주요 기부 참여 기업인 ㈜그랜드썬기술단에스피, 한솔아이원스(주), ㈜삼양컴텍, 한일크린에너지(주), 골프클럽큐레저산업(주) 등 기업인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안성시의 모금 목표액은 5억 원이다. 시민과 지역 기업이 정성으로 모은 성금과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캠페인 소개를 시작으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명사 열매달기’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 기부금(품) 전달식이 열려 본격적인 나눔캠페인의 출발을 알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에 퍼지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동참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성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Ⅲ그룹 최우수에 선정되며 2021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주택공급 및 품질 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 추진 등 5개 분야·61개 지표를 바탕으로 정량·정성 2단계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안성시는 전반적인 주택행정 운영 역량과 공동주택 관리 지원체계,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찾아가는 공동주택 컨설팅 실시, 주거복지센터 운영, 안성맞춤 청년주택 사업,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 공동주택 단지 보안등(가로등)의 전기료 보조금을 지원 등 다양한 주택행정 서비스 확충과 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안성시는 경기도 시군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공동체 활성화, 공동주택 공급 및 관리, 취약계층 주거 안정 지원 등 정책 추진의 일관성과 성과로 5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켜냈다. 끝으로 안성시 주택과에서는 “이번 수상은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시와 지역 공동체가 함께 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29일 독일·프랑스·멕시코 등 24개국 38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진행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글로벌 흥행 이후 전통문화와 로컬체험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성시는 이러한 수요를 지역 체류·소비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팸투어를 추진했다. 이번 일정에서 참가자들은 ▲용설호문화마을 김장체험 ▲남사당 상설공연 ▲스타필드 안성맛춤디저트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 등 안성의 대표 관광콘텐츠를 직접 경험했다. 이날 가장 큰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은 남사당 상설공연이었다. 한 브라질 인플루언서는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안성에서 유네스코에 등재된 남사당놀이를 실제로 볼 수 있어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관객 참여부터 줄타기까지 모든 순간이 흥미롭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남사당공연은 안성이 보유한 핵심 문화 콘텐츠이자,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며 “케데헌 이후 높아진 관심을 바탕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29일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2025년 우수독서자 및 독서마라톤 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독서 생활화를 장려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독서자와 책 읽는 가족, 독서마라톤 완주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꾸준한 독서 활동을 이어온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우수독서자 17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책 읽는 가족 7가족에게는 상장과 현판이 전달됐다. 또한 독서마라톤 우수완주자 및 완주대표자 등 11명에게는 상장과 완주증서가 수여되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들의 참여와 성취를 널리 알렸다. 시상식 이후에는 ‘어니스트뮤직’ 공연팀이 참여한 재즈 콘서트가 열려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감동을 선사했다. ‘Jazz, Closer. 재즈를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공연은 팝, 영화음악, 스탠더드 재즈 등 친숙한 선율을 재즈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성시 상수도과는 동절기 부실공사를 예방하고자 상수도 급수공사를 일시적으로 중지하기 위해 2025년 12월 5일 이후 급수공사 신청 접수 건에 대해서는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 이후 급수공사를 시행한다고 예고했다. 또한, 계량기통 내부에 헌 옷 등의 보온재를 비닐봉투에 넣어 보온재가 젖지 않게 하고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하여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며, 영하 10℃ 이하의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여 받아서 사용하도록 수용가의 적극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이되, 수도미터의 유리 또는 본체가 깨지거나 지침이 돌아가지 않는 등 이상 징후 발생 시 보호통 내 밸브를 잠그고 상수도과에 신고를 요청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성시가 추진 중인 자원회수시설 증설 사업의 총사업비가 47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당초 356억 원 규모로 계획했으나, 설계 과정에서 물가 상승과 강화된 안전 기준, 추가 공정 반영 등이 필요해 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했다. 시는 증액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상급기관과 지속적이고 긴밀하게 협의했고, 그 결과 총사업비 시 증액 요구액인 470억 원에 대하여 최종 승인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관계 정부부처의 장기간 검토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면서 일각의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었으나, 이번 승인을 계기로 사업기간 단축과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내년 상반기 공사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와 관련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총사업비 승인은 안성시가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노력한 성과로, 사업 지연 우려를 해소하고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구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 자원회수시설 증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성시는 오는 9일 사회적경제기업의 교류와 협업을 위한 ‘2025년 안성시 사회적경제 네트워킹데이’를 LS미래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진행되는 네트워킹데이는 ▲ 협동조합 운영(경영공시 준비 및 변경실무 등) ▲ 인사노무 점검 ▲ 네트워킹(공동체 활동 및 서울시 광진구 협업사례 교육) 등 사회적경제기업에게 필요한 교육 및 다양한 협업을 준비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네트워킹데이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오는 8일까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거나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 공지사항을 확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안성시는 2021년도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내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신규창업, 성장지원, 판로지원, 재정지원(인건비·사업개발비·작업환경개선사업비·사회보험료) 등 다양한 사업 및 지원을 통해 매년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의 다양한 사업 및 지원을 통해 매년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네트워킹데이 행사를 통해 각자의 사업만이 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성시는 2025년 12월 01일, 민간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무상귀속되는 공공시설에 대하여 시공 품질을 높이고 공사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 “공공시설 사업대행 기준”을 마련해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간개발로 조성되어 시에 귀속되는 도로·공원·녹지·주차장·하천 등 공공시설은 인허가 절차가 복잡하고 관리부서가 분산되어 있어 관리·감독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로 인하여 준공 지연, 품질 저하 등 시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새로 마련된 기준에 따르면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시설은 사업시행자와 안성시가 협약을 체결해 안성시가 직접 공공시설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사업대행 협의는 개발사업 입안 단계부터 진행하며, 사업비는 안성시가 산출하고 사업시행자가 전액 부담한다. 세부 사업기간과 비용 부담 방식 등은 관련 실무부서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안성시는 이번 조치로 공공시설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사업구상과 품질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성시 첨단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대행 기준 마련을 통해 공공시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