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6월 24일, 제326회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제3연륙교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교량 명칭과 관련해 중구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영종하늘대교’가 공식 명칭으로 채택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혔다. 이날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공정률,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쟁점과 관련해 여러 가지 질의를 이어갔다. 의원들은 특히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공 시점의 변동 여부를 점검하고, 대규모 사업인 만큼 공사비 증액 가능성에 대해서도 질의하며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교량 이용과 관련한 안전 대책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자살방지 시설이 마련되어 있는지, 지진이나 해저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한 구조적 대비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겨울철 제설 및 미끄럼 방지 계획에 대한 확인도 이루어졌다. 또한 제3연륙교가 단순한 교량을 넘어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계획이 있는 만큼, 관련 전략과 진출입로 구상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설명을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올해 6월부터 개항희망문화상권(신포국제시장, 개항장, 차이나타운) 일원에서 통합형 문화 체험 사업인 ‘신나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나장 체험프로그램’은 △신포국제시장 경제 체험 및 에코백 만들기, △차이나타운 짜장면 만들기, △개항장 감성 푸딩 만들기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누들플랫폼과 내리마루문화쉼터 등 개항희망문화상권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회당 15명 내외 소규모로 운영된다. 참여 가능 대상은 인천 시민 또는 개항희망문화상권을 찾은 관광객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신나장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중구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 내동에 소재한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인천 중구여성회관과 ‘지역사회 공헌 도배 봉사 활동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구여성회관은 도배기능사 자격증 강좌 수강생들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봉사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은 도배가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고, 재료비와 활동 전반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중구여성회관은 여성의 창업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직업교육 강좌를 운영 중이다. 특히 도배기능사 강좌는 실기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번 봉사로 실력 있는 수강생들이 자신의 실습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실습과 나눔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무엇보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박종실 관장은 “복지관에서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최근 인건비와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송도중학교를 방문해 또래상담자와 합동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응원 ‘친구 사랑 캠페인 - 친구야 응원해’를 운영했다. 이번 친구 사랑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하며, 등교하는 학생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송도중 또래상담부 학생들은 응원 피켓을 들고 “우리가 함께할게, 친구야 힘내자!”, “너를 응원해!” 등을 외치며 친구들을 맞이했고, 교사들 역시 또래상담자와 함께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줬다. 특히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생들에게 아침 대용 응원 간식 꾸러미와 더불어, 응원이 필요한 친구에게 메시지를 적어 전달하는 ‘미션 엽서’를 나눠주면서, 주변 친구를 살피며 관심을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캠페인에 함께한 한 교사는 “아이들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한 덕분에 학교 분위기가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친구들을 응원했던 또래상담자 학생들은 “친구를 응원하니 나도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사업 운영을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청년 창업 공간 ‘내리마루 청년내일기지(청년오피스)’에 입주할 청년 창업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지닌 예비·초기 청년 창업자들에게 안정적인 창업 공간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 8기 중구의 청년 지원 정책 중 하나다. ‘내리마루 청년내일기지(청년오피스)’는 인천 중구 원도심 신포동 옛 감리서 터에 총 115㎡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무공간 3실(15㎡~22.8㎡), 공용 회의실, 휴게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입주는 오는 8월 중 이뤄질 계획이다. 임대료는 월 최대 6만 8,000원으로 매우 저렴하며, 보증금은 없고 전기·수도요금도 구에서 부담한다. 또한, 사무용 책상, 의자, 캐비닛, 복합기, 인터넷 회선 등 창업에 필요한 기본 장비도 제공된다. 무엇보다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창업 컨설팅 등 초기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어서 입주자들의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총 2팀을 모집하며, 입주 대상은 대표자·구성원이 모두 만 19세에서 39세 이하인 청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주민들과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시 한번 발 벗고 나섰다. 모기 등 위생 해충 활동이 활발한 여름철을 맞아 주민 건강을 직접 챙기기 위한 현장 행보다. 이를 위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23일 중구 원도심 신흥동 일원에서 신흥동 주민자율방역단, 중구보건소 방역 담당자,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과 함께 ‘취약지 민관 합동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방역은 더운 날씨에도 자신의 동네를 꼼꼼히 살피며 방역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동 주민자율방역단 단원들을 격려하고, 방역 현장을 직접 살핌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의 민관 합동 방역 참여는 올해 들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김 구청장은 지난 17일 영종1동 주민자율방역단과 하늘체육공원에서 민관 합동 방역을 추진한 바 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과 주민자율방역단,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주택가 골목, 하수구 등 동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구석구석 연무 방역을 진행했다. 무엇보다 공터의 빈 깡통이나 물이 고일 수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노고를 잊지 않고,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20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인천중구지회 등 관내 9개 보훈단체 회원 250여 명을 초청해 열린 ‘2025 호국 보훈의 달 맞이 보훈단체 위안 행사’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족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명예를 기리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각 보훈단체에서 추천한 모범 보훈대상자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17만 구민을 대표해 영웅들의 위대한 희생과 애국정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이 결코 잊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도 고귀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동체를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은 지난 17일 친환경 문화 조성과 활발한 사내 소통을 위한 ‘이(E)로운 소통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현의 일환이자, 특히 환경(E) 분야 실천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규 입사자와 기존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푸드 업사이클링 개념 소개 ▲커피박 키링 제작 ▲‘20가지 소통 질문’을 활용한 리버스 멘토링 ▲기념 촬영 및 친환경 식당 간담회 등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버려질 뻔한 커피 찌꺼기(커피박)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하기’는 자원 순환과 업사이클링을 직접 체험하고, 작은 실천으로도 환경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 또한, 소통 질문을 활용한 교류 시간은 세대 간 공감과 유대를 형성하고, 자연스럽고 열린 조직문화 조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이(E)로운 소통데이’는 환경 보호와 소통 문화라는 두 가지 목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개항희망문화상권의 통합 브랜드 ‘신나장’을 주제로 한 ‘모던보이&모던걸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시선에서 ‘신나장’의 매력을 새롭게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을 둔 시민 참여형 콘텐츠 프로젝트다. 공모 주제는 ‘신나장’의 주역이자 인천 중구의 대표 문화관광 권역인 신포동, 차이나타운, 개항장이 품은 매력과 가치다. 전통시장, 음식문화, 거리 풍경, 역사적 공간 등 각 지역의 특색을 창의적으로 담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희망자는 해당 주제를 토대로 짧은 영상(30초~1분 이내)을 직접 제작해 틱톡·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에 해시태그(#신나장숏폼공모전)와 함께 게시한 후, 전용 접수페이지를 통해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는 6월 23일까지 8월 22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00만 원 등 총 4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상장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지난 20일 중구국민체육센터 1층 로비에서 ‘구강건강 행사’를 개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인 ‘구치’의 ‘구(9)’라는 의미를 따 매년 6월 9일로 제정됐다. 올해 구강건강 행사는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구민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 및 퀴즈 ▲치아 건강 체험 교실 ▲폐활량 측정 및 가상 음주 고글 체험 ▲혈압·혈당 체크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구강건강에 대한 주민의 인식을 높이고,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구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생애주기별(영유아, 아동, 청소년, 장애인